대세는 ‘인민루니’ 정대세, 드라마틱한 골 ‘눈길’

기사입력 2010.05.26 11:50 AM
대세는 ‘인민루니’ 정대세, 드라마틱한 골 ‘눈길’

[TV리포트 윤광식 인턴기자] 북한 축구대표팀의 대들보 정대세의 드라마틱한 ‘멀티’ 골이 화제다.

2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알타흐 캐시 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북한과 그리스 간의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은 서로 두골씩 주고받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올해 들어 3차례의 평가전에서 1무2패를 기록했던 북한은 발군의 기량을 발휘한 정대세를 앞세워 값진 무승부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1-0으로 뒤진 전반 23분, 북한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정대세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경기 시작 4분 만에 역전골을 허용한 북한은 이내 박남철의 긴 프리킥을 받은 정대세가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대포알 같은 슈팅을 날려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미 4골이나 주고받은 북한과 그리스는 수차례 공격 기회를 잡고 세 번째 골 사냥에 나섰지만, 양 팀 모두 추가 골을 만들지 못하고 전후반 90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16일 앞두고 한국과 같은 조인 나이지리아 역시 오스트리아 바텐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사진 = KBS 2TV 북한-그리스 평가전 화면 캡처 

윤광식 인턴기자 qweiop3k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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