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장혁 "TJ 프로젝트, 한번으로 만족한다" 폭소

기사입력 2014.03.27 4:15 PM
'가시' 장혁 "TJ 프로젝트, 한번으로 만족한다" 폭소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장혁이 과거 가수 활동을 했던 TJ 프로젝트에 대해 곱씹었다.

서스펜스 멜로 '가시'(김태균 감독, 브이에스 1호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에서 학교 내 모든 여학생의 선망의 대상인, 체육교사 준기를 연기한 장혁은 27일 오후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10년에 한 번씩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한 장혁. 데뷔 17년 차가 된 그는 드라마와 영화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 활동으로 엔터테이너의 역량을 과시했다. 지난 2000년에는 일월지애라는 음반을 발매해 활동했고 최근엔 '열혈남아'라는 에세이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장혁은 "나는 10년에 한 번씩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그리고 한 번의 시도로 마무리 짓는다"고 언급했다.

특히 화제를 모은 TJ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당시엔 내가 시대를 앞서 간 것 같다. 다들 10년을 앞섰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약 2년 정도 빨랐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TJ 프로젝트는 한 번으로 만족한다. 다시 가수 활동을 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가 연극 활동을 적극 추천했는데, 연극을 해볼 생각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무대에 대한 동경은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영상을 통해 비치는 느낌이 더 매력 있다"고 답했다.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에게 찾아온 겁없는 소녀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다. 장혁, 조보아가 가세했고 '맨발의 꿈' '피안도' '크로싱' '백만장자의 첫사랑' '화산고'를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KBS2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