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VS추신수, 이번 주말 대격돌…누가 웃을까

기사입력 2010.05.28 2:26 PM
박찬호VS추신수, 이번 주말 대격돌…누가 웃을까

[TV리포트 이재훈 기자]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동안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가 진행되면서 박찬호와 추신수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뉴욕 양키스 소속)는 올시즌 한 차례 부상을 겪으며 평균자책점 8.71로 부진한 상황. 반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의 추신수는 올해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7홈런, 25타점, 9도루의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팀의 유일한 3할타자이자 최다안타, 홈런, 타점, 도루를 포함해 출루율과 장타율에서도 모두 팀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OBS경인TV에서 MLB 생중계를 맡고 있는 송재우 해설위원은 이번 양키스 대 클리블랜드 경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무엇보다 메이저리그에 남아 있는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며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1호 선수이고, 추신수 선수는 이에 비해 한참 후배 선수라는 점. 그리고 박찬호 선수는 이런 추신수 선수를 상대로 마운드에 선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또 송재우 해설위원은 "이번 승부는 그라운드에서의 진검 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팀은 분위기와 성적이 다르다. 양키스는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고, 클리블랜드는 재건을 하고 있는 팀이다. 최근 박찬호가 기대했던 모습과 거리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 박찬호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자신의 페이스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16년차 박찬호 선수와 클리블랜드의 간판인 추신수 선수의 맞대결은 최소 한 경기 또는 두 경기 이상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OBS경인TV는 박찬호, 추신수 선수의 맞대결을 오는 29일 오전 8시, 5월30일에서 6월1일까지는 새벽 2시에 단독 방송한다.

사진=OBS경인TV

이재훈 기자 kin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