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벨라루스전서 엔트리 최종 점검

기사입력 2010.05.29 1:14 PM
축구대표팀, 벨라루스전서 엔트리 최종 점검

[TV리포트 온라인뉴스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스타디움에서 벨라루스와 친선경기를 갖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점검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23명의 월드컵 출전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 허 감독은 해외파 12명 외에 예비 명단 26명 중 국내파 14명의 기량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이번 경기를 통해 예비 엔트리 26명 중 3명의 탈락 선수 명단도 결정된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오전 7시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최종 명단 23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경기를 치루는 FIFA 랭킹 82위의 벨라루스는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우습게 볼 상대는 아니다. 한국과 처음 상대하는 벨라루스는 월드컵 유럽예선 6조에서 3승1무6패로 월드컵 티켓을 얻은 조 1위 잉글랜드와 플레이오프 관문에서 탈락한 우크라이나,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벨라루스전에서는 박주영(AS모나코)과 염기훈(수원), 이근호(이와타), 이승렬(FC서울)을  중심축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허벅지 부상 중인 이동국(전북)은 출전 엔트리에서 완전히 빠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승렬의 기량 검증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드필더에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 상무)가 나서며 중앙에서의 김재성, 신형민(이상 포항), 구자철(제주)도 검증대에 올라선다.

포백 라인은 조용형(제주)과 좌우 풀백 이영표(알 힐랄), 차두리(프라이부르크)의 붙박이가 점치는 분위기다.

대표팀은 이번 벨라루스 전을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 출선 선수를 확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