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비수 툴리오 '자살골 본좌' 등극

기사입력 2010.06.05 12:48 PM
일본 수비수 툴리오 '자살골 본좌' 등극

[TV리포트 온라인뉴스팀] 일본이 잉글랜드 전에 이어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또 패해 평가전 연패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일본 수비수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는 잉글랜드 전에 이어 또 자책골을 기록,  명실상부한 '자살골 본좌'로 등극했다.

일본은 4일 저녁(한국시각) 스위스 스타드투르비옹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자책골과 코트디부아르 투레에 추가골을 허용해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전반 13분 툴리우가 드록바의 프리킥을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허용했다. 또 체력 조건을 앞세운 코트디부아르 미드필더들에게 압도 당하며 고전했다. 이에 프리킥 상황에서 콜로 투레가 추가골을 터뜨린 코트디부아르가 0-2로 승리했다.

일본은 오카자키 신지가 원톱으로 나서고 오쿠보 야시토와 혼다 케이스케가 측면 공격수로 기용되는 등 지난 잉글랜드 전과 같은 선수기용으로 경기에 나섰다.

일본은 핵심 수비수 툴리우는 지난 잉글랜드 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허용해 평가전 연패의 늪에서 헤메게 한 일등공신이 됐다. 또 코트디부아르 간판선수인 디디에 드록바를 볼 경합 과정에서 무릎으로 가격해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이번 부상으로 드록바는 월드컵 출전에 차질을 겪게 됐다.

한편 이날 두 팀은 평가전 시간을 135분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으나 정규시간 90분까지만 공개, 추가 45분은 비공개로 치렀다.

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