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박혁권, 김희애에 분노 “너 아주 나쁜년이야”

기사입력 2014.04.30 12:00 AM
‘밀회’ 박혁권, 김희애에 분노 “너 아주 나쁜년이야”

[TV리포트=황지영 기자] ‘밀회’ 박혁권이 김희애에 분노를 표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밀회’(안판석 연출, 정성주 극본)에서는 강준형(박혁권)이 외박을 한 아내 오혜원(김희애)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혜원은 절친 지수와 함께 등장, 이선재(유아인)과의 바람 사실을 숨기려 했다.

강준형은 오혜원에 “잠깐 나 좀 보자”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앞서 강준형은 오혜원과 유아인에 미행을 붙였기에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오혜원은 강준형의 말만 들어도 깜짝 놀라면서, 그와의 대화를 피하고 싶어했다.

오혜원은 강준형의 옆자리에 멀찌감치 떨어져 앉았다. 강준형은 “솔직히 말해줘. 이선재 말인데 당신 혹시 조인서(박종훈)랑 작당하나? 니들 둘이 부추겨서 그놈 외국 보내려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어 강준형은 “분명히 말하는데 그건 절대 안 되는 거야. 담당 교수 허락 없이는 안 돼”라고 강조했다. 오혜원은 “작당한 적 없다”면서 “그럼 신경쓸 것 없네 뭐. 당신한테 달린 거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그 말에 화가 난 강준형은 물건을 내던졌다. 놀란 오혜원은 얼굴을 감쌌다. 강준형은 약을 입에 털어놓고 “너 아주 나쁜 년이다”고 오혜원에게 말했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JTBC ‘밀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