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이런 얼굴로 살면 어떤 기분? 나쁘지 않아"

기사입력 2014.05.20 7:54 PM
장동건 "이런 얼굴로 살면 어떤 기분? 나쁘지 않아"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장동건이 귀여운 망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회관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이정범 감독, 다이스필름 제작) 쇼케이스에는 이정범 감독을 비롯 배우 장동건, 김민희, 김희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는 남자'에서 딜레마에 빠진 킬러 곤으로 분한 장동건은 "그렇게 잘생긴 얼굴로 살면 어떤 기분인가"라는 질문에 "나쁘지 않다. 편한 점도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별 느낌 없다. 가끔씩 꾸민 날 거울을 볼 때 '오늘 좀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든다. 매일 거울 볼 때마다 '너무 잘생겼어'라고 살지 않는다"는 망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아저씨'(10)로 620만 흥행에 성공한 이정범 감독의 4년 만의 연출 복귀작이다. 6월 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