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로코퀸'에서 '액션퀸' 변신할까?

기사입력 2014.07.10 9: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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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이석훈 감독, 하리마오 픽쳐스 제작)을 통해 숨겨진 액션 본능을 드러낼 전망이다.



'해적'이 바다를 제압한 해적 여두목 여월 역으로 열연한 손예진의 특별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2014년 여름 극장가의 홍일점 손예진이 선보이는 맨손, 검술, 와이어 액션까지 담긴 '손예진 표' 액션 3종 세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먼저,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 김남길과의 첫 대면에서 서로 기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등장하는 맨손 액션은 손예진의 절도 있는 맨주먹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악랄한 해적 소마 역 이경영과의 결투에서 연검 하나로 소마를 제압하는 모습은 해적 여두목으로 완벽 변신한 손예진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해적단, 산적단, 개국세력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선상에서 그녀가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모습, 연노를 들고 공중에서 날아 다니는 모습, 아찔한 360도 회전까지 선보이는 고난도 와이어 액션은 육해공을 아우르는 해적 여두목다운 카리스마를 확인케 하며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손예진의 액션 연기에 대해 '해적'의 김영호 촬영감독은 "앞으로 손예진에게 액션 영화 제의가 많아지겠구나"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함께 출연한 김남길은 액션 연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손예진에 대해 "엄살이다. 무술감독님이 끝까지 칭찬할 정도로 액션에 대해 고민하고 첫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함께 공개된 특별 포스터에서는 손예진의 생동감 넘치는 고난도 와이어 액션 장면 중 한 컷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영상을 보는 듯 생생한 비주얼의 이번 포스터는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해적단 여두목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현란한 검술 실력을 예고한다. 두꺼운 갑옷도 그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가릴 수 없을 만큼 범접할 수 없는 여배우 포스를 뿜어내는 손예진은 '해적'에서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에 도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제압할 예정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이 여자 해적 여월과 함께 고래를 추적하며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설리, 조달환, 정성화, 안내상, 오달수, 김원해 등이 가세했다. '댄싱퀸' '두 얼굴의 여친' '방과후 옥상'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