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하정우-마동석-조진웅, 환상의 팀플 과시한 비하인드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4.08.12 4:32 PM
'군도' 하정우-마동석-조진웅, 환상의 팀플 과시한 비하인드 스틸 공개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액션 활극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윤종빈 감독, 영화사 월광 제작)가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한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하정우, 강동원을 비롯한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만남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군도'가 공개한 이번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와는 또 다른 유쾌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나이 방년 18세에 정신연령은 그보다 더 어린 순진무구한 캐릭터였던 도치를 표현하기 위해 하정우는 다채로운 연기로 매 현장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지리산 자락의 비밀스런 산채에서 함께 지내는 아이들과 무언가를 몰래 엿보는 듯한 스틸 속 표정은 배우의 나이도 잊을 만큼 귀여움이 돋보인다.

이어 영화에서는 서로 대립각을 세우는 백성의 적 조윤(강동원)과 땡추(이경영), 톰과 제리 같았던 콤비 이태기(조진웅)와 천보(마동석) 역시 현장에서는 미소 띤 얼굴로 함께 리허설을 하고 무를 깎아 먹으며 촬영을 기다리는 등 시종일관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군도'에서 유일한 러브라인이기도 했던 삼각관계의 주인공들 조진웅, 윤지혜, 마동석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 모습이나 무기를 들고 싸우는 다른 군도와는 달리 말재간을 통한 구강액션을 선보인 조진웅이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은 영화와는 닮은 듯 다른 현장 비하인드 스틸만의 재미를 선사한다.

무명의 백성에서 자신들의 작지만 힘을 자각하는 백성 장씨 김성균과 양반의 심복이었던 양집사 정만식의 대조적인 표정에 이어 마지막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군도 무리의 단체 사진은 각자 매력적인 캐릭터를 창조한 동시에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군도'를 완성해 낸 배우들의 든든한 존재감이 빛난다.

'군도'는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 군도와 그에 맞선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김성균, 주진모, 이경영, 정만식, 윤지혜 등이 가세했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