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 영화 '히말라야' 합류 초읽기…황정민과 호흡

기사입력 2014.09.02 12:10 PM
[단독] 정우, 영화 '히말라야' 합류 초읽기…황정민과 호흡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가 영화 '히말라야'(가제,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를 차기작으로 고심 중이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TV리포트에 "정우가 '쎄시봉'(김현석 감독) 촬영을 끝내고 차기작으로 '히말라야'를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정우는 고(故) 박무택 대원 역을 맡았다. 아무래도 '히말라야'의 사건을 제공하는 중요한 인물인 만큼 스스로도 역할에 대한 애정이 깊다. 많은 준비를 한 뒤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충무로 대표 '마초남'으로 불리는 황정민과 정우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일찌감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전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정우가 '히말라야'를 제안받았다.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고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린 건 아니다. 추석이 지난 후 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히말라야'는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고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등반길에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우에 앞서 배우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 8월 개봉해 26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CJ E&M이 배급을 맡는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오는 11월 크랭크 인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