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21년차 국민로커 김경호의 화려한 우승(종합)

기사입력 2014.10.04 7:40 PM
‘불후의명곡’ 21년차 국민로커 김경호의 화려한 우승(종합)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데뷔 21년차를 맞은 국민로커 김경호의 변신은 화려했다. 한 무대에서 네 가지 버전의 김경호를 소화하며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 전설의 노래하다’는 고독, 낭만, 외로움을 느끼는 낭만의 계절 가을에 맞춰 ‘가을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저마다 다른 느낌의 가을 곡을 택한 출연자들은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경호는 다섯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노래를 부르기 전 김경호는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통해 오늘 무대에서 네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서정적인 발라드로 시작해 강한 록발라드, 강한 비트로 전환된 다음 헤비메탈로 마무리하겠다”고 자신했다.

김경호는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본인 특유의 발성으로 곡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잠시 음악을 끊은 김경호는 다시 비트를 높여 전매특허 엉덩이 춤까지 보였다. 그리고 다시 강렬한 헤비메탈 록커로 변신하며 무대에서 폭주했다.

김경호는 벤을 시작으로 손승연과 바다를 차례로 제치고 3연승과 동시에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경호는 ‘고추잠자리’, 바다는 ‘세월이 가면’, 김영호는 ‘가을사랑’, 손승연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벤은 ‘갈색 추억’, 홍경민은 ‘나의 옛날이야기’, 딕펑스는 ‘슬픈 계절에 만나요’를 각자 스타일로 편곡해 뜨거운 무대를 이끌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불후의명곡’ 화면 캡처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