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송윤아 시한부 인생 알았다 "죽지 마. 죽지 말라고"

기사입력 2014.10.05 11:11 PM
'마마' 문정희, 송윤아 시한부 인생 알았다 "죽지 마. 죽지 말라고"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의 병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마마' (유윤경 극본, 김상협 연출) 20회에서는 세나(최송현 분)가 지은(문정희 분)에게 승희(송윤아 분)가 암 병동에 있단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나는 "병원에 있더라. 암 병동. 그 여자 분명 심각한 거야. 죽을 병 걸린 거 같다고. 그런 게 아니라면 병원에 숨을 이유 없잖아. 죽게 생겼으니까 애 맡기러 온 거야. 아직도 모르겠어? 그 여자 죽으면 그 재산 누구 건데? 고스란히 그 애 거야. 그 재산 네 것이나 다름없다고. 나도 이제 네 덕 좀 보고 살자"라며 이혼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이에 지은은 그게 지금 무슨 소리냐며 당황했고 병원으로 향했다. 지은은 승희에게 "네가 왜 여기 있어? 여기 아픈 사람들이 오는 곳이잖아. 근데 네가 왜"라며 눈물을 흘렸다.
"난 아직 널 더 미워하고 원망하고 더 괴롭혀야 해. 너 용서 못 했어. 나 아직 분이 안 풀렸어. 근데 죽어버리겠다고? 누구 맘대로. 뭐든 왜 네 맘대로야. 죽지 마. 죽지 마. 절대 안 돼. 내 허락 없이 너 절대 못 죽어. 죽지 마. 죽지 말라고"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려 옛 남자의 아내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마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