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리뷰] ‘아이언맨’ 이동욱 “나는 초능력자” 직접 밝혔다

기사입력 2014.10.16 11:03 PM
[ALL리뷰] ‘아이언맨’ 이동욱 “나는 초능력자” 직접 밝혔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동욱이 신세경을 통해 배운 건 용서와 화해 그리고 가족애였다.

16일 방송된 KBS2 ‘아이언맨’ 11회에서는 세동(신세경)의 도움을 받아 이상의 가정을 꾸려내는 홍빈(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혈액응고장애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장원(김갑수)을 병원까지 옮긴이는 바로 세동이었다. 앞서 세동은 장원으로부터 불쾌하단 독설을 들은 바. 그러나 세동은 그럴 수밖에 없는 장원의 속사정에 연민을 나타냈다. 이어 홍빈에게 힘든 척 하지 말라며 “제게 미안하면 화해하세요”라고 조언했다. 장원과 홍빈은 물론 자신을 괴롭힌 미정(윤다경)의 상처까지 감싸 안은 것.

이에 홍빈은 “네가 뭘 안다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건방지게 아는 척이야. 너 같이 작은 계집애가 화해하란다고 냉큼 화해가 되는 거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어!”라고 일갈했다. 뒤늦게 말이 심했음을 알아차리고 “아까 화내서 미안해. 용서해줘” 호소했으나 세동의 표정은 여전히 굳은 채였다. 그런 홍빈에 승환(신승환)이 조언한 건 세동 앞에서 불쌍한 척을 하지 말라는 것. 승환은 “그거 세동이 협박하는 거거든요. 세동이 협박하지 마세요”라고 충고했다.

세동으로 인한 홍빈의 변화는 드라마틱했다. 일단 아들 창(정유근)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것으로 그와의 관계가 개선했다. 능력도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세동과 창을 생각하며 해낸 것.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묵은 감정의 장원에게도 먼저 다가갔다. 홍빈은 “건강해지세요. 건강해져서 절 괴롭히세요. 절 괴롭히시고 세동인 괴롭히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어떤 괴롭힘도 견딜 수 있으나 세동은 다르다는 말로 순애보를 나타냈다.

이런 와중에 홍빈은 UCC 스타로 등극했다. 괴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 상에 게재된 것. 경악하는 홍빈과 달리 세동과 창은 웃음으로 받아 넘겼다. 방송 말미엔 한 번 더 괴력을 뽐내는 것으로 창과 세동 앞에 자신의 비밀을 밝히는 홍빈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아이언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