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콘, 데뷔직후 中시장 공략”…YG의 강한 포부

기사입력 2014.10.25 12:29 AM
[단독] “아이콘, 데뷔직후 中시장 공략”…YG의 강한 포부

[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5년 1월 데뷔를 선언한 YG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iKON)이 한국을 넘어 중국 음악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22일 오후 8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 파이널 매치가 펼쳐졌다. 총 6일간 진행된 티켓 응모 이벤트에는 15만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고스란히 반영된 수치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는 25일 TV리포트에 “아이콘에 대한 반응이 대단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렇다. 특히 중국에서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아이콘은 내년 데뷔직후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지난 11일 중국 북경 폴리 씨어터에서 진행된 팬미팅에 참석했다. 6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응모한 팬미팅에는 멤버 B.I, BOBBY, 김진환 등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아이콘이 베이징 공항에 입국하자마자 현장을 마비시킬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대표는 “빅뱅이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덕에 80만 투어를 성공시켰다. 대단한 결과다. 빅뱅이 일본을 타깃으로 활동했다면, 아이콘은 중국이다. 이번 중국 팬미팅을 통해 이미 아이콘의 팬덤이 현지에 구축됐다는 걸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이콘의 데뷔시기가 내년 1월로 확정된 가운데 남은 시간은 두 달 남짓. 과연 이 사이 한국과 중국의 데뷔앨범 작업이 가능할까.

“이미 아이콘의 리더 B.I(비아이)가 곡 작업을 많이 진행해뒀다. 내년 초 앨범 발매는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까지 YG에서 중국시장에 제대로 도전한 가수가 없었다. 하지만 아이콘은 중국시장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이콘 멤버들은 그룹 위너와 함께 일본어 교육을 받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앞으로 데뷔 전까지 중국어 공부에 매진,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준비하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