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리뷰]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주원 대신해 S오케스트라 지휘

기사입력 2014.11.03 11:00 PM
[ALL리뷰]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주원 대신해 S오케스트라 지휘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보검이 뜻밖의 포용력으로 주원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7회에서는 내일(심은경)을 따라 S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윤후(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과 A오케스트라의 협연이 결정되면서 S오케스트라는 지휘자를 잃게 된 바. 출입금지에 막혀 연습할 공간마저 잃은 가운데 윤후가 그 벽을 깨부쉈다. 당황하는 일락(고경표)과 단원들에게 “안 들어갈 거야?” 묻기도 했다. 이에 일락이 “출입금지 뗀 거 너야” 조심스럽게 말하자 윤후는 “맞아, 나야”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꾸했다.

명문음대생인 윤후가 교환학생을 자처한 건 자유분방한 내일에게 호감을 느꼈기 때문. 나아가 윤후는 내일이 마스코트로 있는 S오케스트라에 지원서를 냈다. S오케스트라는 일명 떨거지 오케스트라. 이에 내일이 “우리 오케스트라에 들어오려고요?” 놀라 묻자 윤후는 “응, 받아만 주면” 웃으며 답했다. “알지? 우리 오케스트라 아무나 못 들어오는 거?” 거드름을 피우는 일락에 “알아, 슈트레제만의 스페셜 오케스트라는 거” 합을 맞춰주기도 했다.

윤후는 슈트레제만(백윤식)이 인정하는 유명 첼리스트. 입단테스트라며 그가 선보인 연주에 S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하나 같이 환호했다.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러나 S오케스트라를 기다리고 있는 건 여전한 지휘자의 부재. 새 지휘자를 섭외했으나 그는 지독한 무대 공포증을 앓고 있었다.

결국 이번 공연의 지휘는 윤후가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 밝혀진 건 윤후에게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다는 것. 멜로디언을 연주한 내일의 깜짝 활약까지 더해지며 윤후는 이번 공연으로 성공으로 이끌었다. 슈트레제만도 환호했을 정도. 그런 윤후를 인정하며 라이벌의식을 불태우는 유진의 모습이 변화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