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주원 "체면치레 때문 숨겨둔 병맛, 맘껏 펼쳤다"

기사입력 2014.11.05 7:40 AM
'패션왕' 주원 "체면치레 때문 숨겨둔 병맛, 맘껏 펼쳤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주원이 내면에 잠재(?)된 '병맛'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음식점에는 영화 '패션왕'(와이랩 제작)의 오기환 감독을 비롯,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패션왕'에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친 주원은 "내면에 일명 '병맛 코드'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한바탕 웃더니 "있다"고 답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주원은 "그동안 체면치레하느라 펼치지 못한 것들을 '패션왕' 덕분에 맘껏 쏟아낼 수 있었다"며 "'패션왕' 촬영장에서는 눈치볼 것 없이 마음껏 즐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것에 대해서는 "평소 웹툰 '패션왕'을 봐왔던 터라 영화로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면서도 "시나리오를 읽고 난 후 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패션왕'은 멋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이 가세했고 '이별계약' '오감도'를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