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X태양 “‘굿보이’, 원래는 빅뱅 신곡…YG 추천으로 유닛”(인터뷰)

기사입력 2014.11.25 1:35 PM
지디X태양 “‘굿보이’, 원래는 빅뱅 신곡…YG 추천으로 유닛”(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새 유닛그룹 지디X태양이 발표한 신곡 ‘굿보이’가 원래는 빅뱅 신곡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이 25일 오후 서울 홍대 카페에서 신곡 ‘굿보이(Good Boy)’ 발매를 기념해 TV리포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드래곤은 “빅뱅 앨범을 작업하면 주로 저희 둘이 작업을 한다. 데모 CD처럼 만들고 있었는데, 탑은 영화 촬영 중이었다. 대성은 일본 투어를 했고, 승리도 일이 있다 보니 저희 둘이 작업 중이었다”고 ‘굿보이’ 탄생 배경을 소개했다.

‘굿보이’를 통해 유닛그룹을 결성하게 된 두 사람은 “이 곡을 먼저 들어보신 양현석 대표님이 저희둘이 하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 저희 둘은 13살 때부터 회사에 함께 있었는데, 피처링을 한 적은 있어도 유닛그룹은 처음이다.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YG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힙합 프로젝트 ‘GD X TAEYANG(지디 바이 태양)’를 결성, 지난 21일 자정 디지털 싱글 ‘굿보이(Good Boy)’를 발매했다. ‘굿보이’는 공개직후 10개 차트를 올킬시키며 그 차트장악력을 입증했다.

빅뱅의 두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으로 결성된 이 유닛그룹은 힙합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14년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지드래곤과 태양은 힙합 안에서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굿보이’는 지드래곤과 The Fliptones, Freedo가 공동작곡한 곡. 지드래곤이 작사, 편곡까지 맡았다. 중독적인 트랩 비트와 지드래곤 특유의 감각적인 랩과 멜로디, 태양의 그루브 넘치는 보컬이 교차했다. 주위 시선과 달리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오는 12월 3일 열리는 16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유닛 첫 무대를 꾸민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