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리뷰] 종영 '라이어게임', 끝이 아닌 시작이다

기사입력 2014.11.26 12:15 A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라이어게임'이 또 다른 게임을 시작하며 끝을 맺었다.
25일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 (류용재 극본, 김홍선 연출) 12회(마지막회)에서는 우진(이상윤 분), 다정(김소은 분), 도영(신성록 분)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영은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우진에게 과거 일을 털어놨다. 그는 우진 모(김영애 분)가 돈 받고 입양 브로커에게 자신을 팔았다며 "내가 어떤 지옥을 겪었는지 말해 줄까? 네가 골든 투를 쉽게 말하는 게 아니었어. 거기서 죽어 나간 아이들 너 대신이었을지도 모르니까"라며 냉정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도영은 자신에게 총을 겨눈 다정에게 돌아섰고 모든 걸 체념한 듯 눈을 감았다. 앞서 도영은 다정의 총에 몰래 실탄을 넣어놨다. 이를 눈치챈 우진은 다정이 총을 쏘는 순간 도영을 감쌌고 팔에 총을 맞았다.
파이널 라운드의 승리는 다정에게 돌아갔고, 도영은 주가 조작 사건의 실질적인 배후로 구속됐다.
교도소에 갇힌 도영은 우진을 불렀고 "남다정의 총을 맞기 전, 난 어떤 표정이었지? 어떤 식으로든 끝을 내고 싶었어. 너희 둘이라면 다른 결말을 보여줄 거라 생각했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우진은 "이제 끝난 건가?"라고 물었고 도영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지. 이건 테스트였을 뿐이야. 너희들이 이겼다고 해서 그들은 멈추지 않을 거야. 날 만든 사람들. 또 다른 게임을 시작할 거야. 결국 난 실패작인 거겠지? 누구든 막지 않으면 혼란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말 거야. 또 보자"라며 묘한 말을 남겼다.
이후 도영은 후송 중 사라졌고, 게임 종료 후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다정과 우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누군가에게 붙들린 채 피를 흘리고 있는 도영은 다정과 우진에게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며 또 다른 라이어 게임이 시작되었음을 선언했다.
이어진 마지막 장면에서는 우진이 "나에게 필승법이 있어"라며 등장해 시즌 2의 가능성을 알렸다.
한편, '라이어게임' 후속으로는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 최여진이 출연하는 '일리있는 사랑'이 방송된다. 결혼 후 찾아온 사랑 때문에 갈등하는 부부의 이야기로 월, 화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라이어게임' 화면 캡처

연예 '한끼줍쇼' 김혜윤X로운, 찐팬 만난 럭키가이...분당구 운중동 한끼 성공 [콕TV]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혜윤, 로운이 진짜 팬들을 만나 대접받는 한끼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혜윤과 SF9의 로운이 게스트로 출연해 분당구 운중동을 찾았다. 김혜윤은 강호동과, 로운은 이경규와 밥동무를 이뤄 운중동의 집들을 두드렸다. 로운 이경규 팀은 셰프 아버지가 있는 집에서, 김혜윤 강호동 팀은 치과의사 아버지가 가장인 미술관 같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집에서 한끼에 성공했다. 로운 이경규 팀은 셰프의 아내와 딸이 로운의 팬이어서 입성이 편했다. 특히 딸은 친구와 택시를 타고서 나타나 환호를 지르며 로운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딸과 친구, 어머니는 로운과 셀카를 찍으며 "모든 것을 다 이뤘다"며 행복감을 표출했다. 김혜윤 강호동 팀은 '스카이캐슬'과 '어쩌다 발견하 하루'의 열혈 시청자인 어머니 덕에 수월한 한끼를 만끽했다. 이 집은 딸과 아들이 모두 어릴 때부터 영어를 접해 유학을 가지 않았는데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스카이캐슬'의 예서에 빗대 이 집 딸을 '글로벌캐슬'의 예서라 불렀다. 어머니는 파스타와 샐러드, 마늘빵으로 레스토랑 같은 근사한 한끼를 차려냈다. 이경규와 로운은 셰프 아버지가 백숙부터 김치까지 자부심을 갖고 만든 토종 밥상으로 멋진 한끼를 만끽했다. 로운은 집밥이 오랜만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쏟아내며 그릇을 비웠다.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