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순수한 황정민 커플 VS 19금 오달수 커플 '폭소'

기사입력 2014.12.10 1:02 AM
'국제시장' 순수한 황정민 커플 VS 19금 오달수 커플 '폭소'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영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덕수(황정민) 커플과 달구(오달수) 커플의 비교 스틸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964년,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파독 광부로 선발된 청년 시절의 덕수와 달구가 서독으로 건너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랑을 키우는 모습을 담아낸 극과 극 커플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파독 간호사로 이역만리 타국으로 건너가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영자(김윤진)에게 첫 눈에 반한 덕수가 용기를 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뒤, 그와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덕수의 가슴 설레는 표정을 담아내 순박한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나 잡아봐라"하며 영자 뒤를 쫓아가는 덕수의 알콩달콩한 모습까지 담아내 그때 그 시절 달콤한 데이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반면, 달구의 커플 스틸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모두 모인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나 한눈에 반해버린 독일사감에게 강렬한 신호를 보내는 달구의 눈빛으로 가슴 짜릿한 그들의 만남을 예고한다.

콧대 높은 독일 사감을 오매불망 바라보고 있는 달구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것과 동시에, 그들의 달콤 살벌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가세했고 '해운대' '1번가의 기적' '낭만자객'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국제시장'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