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여 안녕` 김동완 비밀 밝혀질까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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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영(박선영)과 정우(김동완)의 첫 입맞춤 장면이 방송되면서 사랑모드에 빠른전개를 보이던 KBS `슬픔이여 안녕`이 이번주엔 정우 출생의 비밀에 대한 내용으로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성재(강남길)와 정우 생모이자 사채업자 혜선(이혜숙)이 맞닥뜨리는 긴장감 넘치는 대목에서 지난주 마지막 장면이 끝났다. 이들의 첫 대면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많은 시청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그러나 성재는 혜선에게 자신의 아들 정우가 그녀의 친자라는 것을 속 시원히 밝혀주지는 않을 예정이다. 성재가 자신의 아들을 고아원에 맡겼다고 알고있는 혜선은 성재에게 잃어버린 아들에 대한 비통한 심정과 원망을 뿜어낸다.

그러나 정우를 걱정한 성재는 고아원에 버린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로 키웠다는 사실을 섣불리 밝힐 수가 없는 입장. 더구나 정우가 선옥(최란)의 친아들이 아닌것을 알고 방황했던 경험이 있기에 더욱 괴로워 할 듯하다.

식구들은 치킨가게를 담보로 사채업자의 돈을 쓴 성재를 원망한다. 정우가 자신이 가서 사정해보겠다고 말하는 것을 말리는 성재의 긴장감어린 모습이 펼쳐진다.

한편,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운운하며 닭살모드로 나가고 있는 서영 정우의 사랑은 이번주엔 `십전대보탕`을 통해 알콩달콩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공사판과 대리운전으로 몸을 혹사하다 쓰러지게 되는 성민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사랑모드에 있어서는 빠른 전개를 보였지만 정우의 출생비밀이 초반에 밝혀질 지는 미지수다. 정우의 생일날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히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혜선이 이번주에도 가슴을 시리게 만들 듯하다.

[TV 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11@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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