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양파부터 이수까지, 7팀 7색 소감(종합)

기사입력 2015.01.21 5:44 PM
'나가수3' 양파부터 이수까지, 7팀 7색 소감(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소감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기자간담회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 됐다.

'나가수3' 출연 가수는 소찬휘, 이수, 박정현, 양파, 씨스타 효린, 하동균, 스윗소로우 총 7팀으로 결정 됐다.

90년대 가수 소찬휘, 이수, 박정현, 양파와 2000년대 인기 가수 효린, 하동균, 스윗소로우가 만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효린은 아이돌 최초로 '나가수'에 출연하게 됐다.

'나가수3'의 연출을 맡은 강영선 PD는 "지난해 10월부터 섭외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 7팀의 가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소찬휘는 자신이 연장자라고 밝히면서 "시즌2에서 탈락을 맛봤던 가수이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토토가' 이후 인기 세례를 받는 소찬휘는 "저뿐 아니라 박정현, 양파가 출연하는 것은 90년대 열풍이 연결된 것 같다. 연결 연결해서 흐름으로 가서 '나가수'에서도 90년대 열풍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밝혔다.

양파는 "너무 오랜만에 뵙는다"면서 "제의 받고 망설일만큼 준비도 안 됐지만, '애송이의 사랑'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여하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 '애송이의 사랑'은 제게 끝없는 짝사랑 같은 곡이다. 언젠가 꼭 한 번 새로운 버전으로 노래 부르고 싶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90년대 음악 열풍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오랜만에 TV 출연을 하는 이수는 '나가수'를 복귀작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는 "공중파 프로그램 출연은 2009년도 이후에 6년만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나가수3'를 출연 결정한 이유에 대해 "가수는 노래로 포커스를 맞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노래로서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정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여기 서기까지 걱정도 많이 하고 우려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노래는 노래로서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은 시즌1에 이어 출연하는 한편, MC를 맡아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다시 나오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저도 많이 고민했다"며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 '나는 가수다'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애정 덕분에 출연 제의를 거절할 수 없었고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또한 MC와 경연을 같이 해서 부담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효린은 '불후의 명곡'에 이어 '나가수3'에 출연하게 됐다. 이에 대해 효린은 "'불후'에 출연했을 때는 씨스타 효린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지 생각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또한 효린은 "저는 '나가수'에 출연하게 된 것 자체로 영광스럽다. 부담감이 정말 큰데, 경연 좋은 부담감이 될 것 같고 한 층 성장할 것 같다. 좋지 않은 시선도 있는데 최대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윗소로우는 "우리는 시청자로서 볼 수 있었는데 섭외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보컬그룹 나가도 되냐고 여쭤봤다. 기존의 예가 없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점에서 놀랐고, '나가수' 이미지 걸맞는 가창력이라고 하는, 그런 무대와 다른데 그런 음악 하고 있지 않은데 PD님과 얘기해보고 결정했다. 데뷔 10년차에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도전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각오했다.

하동균 또한 경연이라는 무대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한편, 가수 김연우-조규찬, 방송인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총 5명은 '음악감상실' 멤버로 출연한다.

'나가수3'는 이날 오후 첫 녹화를 갖는다.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