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준상·유호정·이준·고아성까지 ‘탄탄 라인업’

기사입력 2015.01.29 9:42 AM
‘풍문’ 유준상·유호정·이준·고아성까지 ‘탄탄 라인업’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환상 라인업을 구축했다.

29일 SBS는 “고아성이 ‘풍문으로 들었소’(정성주 극본, 안판석 연출)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풍문으로 들었소’는 연기력면에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환상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는 이에 앞서 유호정 유준상 이준 등이 출연을 확정한 것.

극중 유준상은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로 분한다. 법률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관,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한 인사까지 깊이 관여할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막강한 인물을 연기한다.

유호정은 한정호의 아내로 재색을 겸비한 최고의 귀부인으로 뭇 상류층 여인들의 선망과 질시 대상 최연희로 분한다.

이준은 한정호의 착한 아들이자 부모님 말씀이 곧 법으로 알고 자란 특권의 인큐베이터에서 만들어진 수재 한인상 역을 맡았다. 고등학교 3학년인 인상은 완벽한 아버지와 기품 넘치고 아름다운 어머니한테는 무심결에라도 짜증한번 낸 적이 없는 반듯한 모범생 아들이다.

여기에 고아성은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으로 분한다. 잡학다식하고 급우들에게 제법 인기도 누렸던 명랑소녀로 동갑내기 한인상(이준)이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더듬거리면서도 따박따박 맞는 말만하는 당찬 인물이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작을 함께한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멜로를 통해 대한민국 상류사회의 이면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흥행을 이끌어온 정성주 안판석 콤비가 또 한 번 2015년 드라마판을 흔들 명작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유준상 유호정 이준 고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