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박명수 구박' 논란에 속앓이, 액땜했어요" (한복인터뷰②)

기사입력 2015.02.18 7: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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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브라운관, 스크린을 막론하고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AOA의 설현(20). 그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예능감까지 모두 갖춘 진정한 엔터테이너로 차세대 '만능돌'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 첫걸음을 뗀 설현은 2013년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스크린으로 진출, 영화 '강남 1970'(유하 감독, 모베라픽처스·쇼박스 제작)으로 가수 설현이 아닌, 배우 설현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의 활약은 비단 연기뿐만이 아니었다. 걸그룹 답지 않은 먹방 실력은 물론, 청순한 외모와 반전을 이루는 허당 성격으로 예능계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 최근 생활 밀착 가족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KBS2 '용감한 가족'에 합류해 숨겨진 매력 포텐을 빵빵 터트리고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설현. 특유의 호기심과 근성으로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는 그의 2015년 행보가 기대된다. (이하 일문일답)





◆ 설현에게 AOA, 음악, 예능이란?



Q. 연기돌로서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데 고충이 많겠다.



"체력적으로는 힘들 때가 많죠.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것 같아요. 바쁘게 생활할 수 있고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죠."



Q.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내고 있는데 예능감은 있는 편인가?



"솔직히 예능감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웃음). AOA 멤버 중에서도 제일 재미없게 이야기하는 멤버 1등이거든요. 재치있고 센스있는 분들을 보면 진짜 대단하고 신기해요. 때로는 그런 능력이 없어 부럽기도 하고요."



Q. '용감한 가족'에서 박명수와 오해를 사기도 했는데?



"'박명수 구박'이라는 이슈가 생겨서 너무 놀랐어요. 박명수 선배에게 가장 죄송했죠. 당시 마음고생을 했어요. 당시의 심경이 많이 복잡했는데 두 번째 여행 때 가족들이랑 제 속 이야기를 하면서 훌훌 털었어요. 역시 선배들은 다르더라고요. 많이 배웠고 더 편해진 것 같아요."



Q. '용감한 가족' 촬영 날 생일이라 울먹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많이 서운했나?



"하하. 민망해요. 방송 보고 나서 왜 울었는지…, 후회가 많이 됐어요. 정말 창피했거든요(웃음). 원래 눈물을 잘 참는 편인데 괜스레 타지에 나가니까 마음이 약해졌나 봐요. 힘든 상황이라 부모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져서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 캄보디아 촬영을 다녀온 뒤 바로 부모님을 만나 함께 뒤늦은 생일을 보냈어요. 걱정하시는 팬들이 많았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 하하."



Q. '용감한 가족'은 설현에게 미운 정인가?



"절대 아니에요. '미운 정'이라니요? 흐흐. 제가 '용감한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는데요(웃음). 당연히 '고운 정'입니다. 하하."





◆ 설현에게 2015년은?



Q. 2015년 설날 계획은?



"아주 잠깐 휴가를 받긴 했는데 역시 스케줄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는 힘들 것 같아요. 아마도 숙소에서 집에 못 간 멤버들과 우울하게 지내겠죠?"



Q. 만약 설날 꿀 같은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면?



"친척들을 비롯해 모든 가족을 다 만나고 싶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어요. 사실 막상 만나면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 못 하는데 이번에 만날 수 있다면 꼭 '사랑합니다'고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Q. 청양의 해, 설현의 활동 계획은?



"올해도 가수로서,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하려고 해요. 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죠. 많이 지켜봐 주시고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팬들도 설날에는 떡국 든든하게 한 그릇 호로록하시고 따뜻한,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라요. 하하."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KBS2 '용감한 가족' 화면 캡처

연예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27일 육군 현역 입대 [공식] [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0일 소속사 우리들컴퍼니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송승현이 오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여러분 4월 27일 다녀오겠다. 코로나 문제로 가까운 곳에서 인사 못 드린 것이 아쉽다"며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무조건 건강이 최고다. 그럼 저는 곧 의무를 다하러"라는 글을 남겼다.송승현은 지난 2009년 밴드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등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해 12월 팀을 탈퇴한 송승현은 지난 7일 토니안이 대표로 있는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우리들컴퍼니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우리들컴퍼니 입니다.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 군이 오는 4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하는 송승현 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올 송승현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우리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