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웃찾사 `왜없어` 엽기앙증 개그

기사입력 2005.08.12 3:45 AM
박상민, 웃찾사 `왜없어` 엽기앙증 개그
가수 박상민이 11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코너 `왜 없어`에 출연해 특유의 개그 끼를 선보였다.

최영수와 최기섭이 `십대 얼굴이 사십대까지 가는 사람이 어딨냐`며 옥신각신하던 끝에 `왜 없어`라는 말이 터지며 특유의 만사마 출연 음악이 깔렸다. 뚜루뚜루뚜 뚤으뚜르뚜 음악에 맞춰 과격한 만사마댄스를 추며 함께 나온 사람은 다름 아닌 박상민이었다.

정삼식은 "사십대인데도 초등학교 얼굴 그대로 이신 박사마, 만사마님이십니다"라며 박상민과 만사마를 소개했다.

이어 박상민은 다음과 같은 대사를 날리며 이 코너의 오영수가 유행시키고 있는 엉덩이 쭉 빼고 종종거리며 제자리에서 한바퀴 돌기 동작을 선보였다.

" 초등학교 얼굴 그대로인 사람이 어디쩌, 어디쩌, 어디쩌, 어디쩌, 어디쩌엉" (혀짧은 소리에 최대한 앙증깜찍하게)

이때 터진 정삼식의 설명이 압권. "낼 모래 환갑입니다"

이에 방청석에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왔다. 박상민의 나이를 초월한 앙증귀염 개그가 정삼식의 허를 찌르는 멘트와 맞물려 제대로 웃음으로 먹혀든 것.

만사마의 능청도 웃음에 한몫했다. 박상민에게 깍듯이 이렇게 물었던 것.

"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연기 너무 잘 하시더라고요. 영화에서 그 재떨이 던지는 장면 정말 감명깊더라구요"

이때 정삼식의 설명. "그건 박상면입니다~"

박상민은 만사마의 다소 과격한 코믹댄스는 물론이고 오영수의 엽기 앙증제스춰까지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선그라스에 턱수염 기른 모습으로 엉덩이 씰룩 `어디쩌`를 연발하는 제대로 귀여운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았다. [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p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