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 너무 웃긴 ‘묘한 쌍둥이’ 화제

기사입력 2005.08.17 8:59 AM
`진실게임` 너무 웃긴 ‘묘한 쌍둥이’ 화제
16일 SBS `진실게임‘에 출연한 ’묘한 쌍둥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은 출연자 중 가짜 쌍둥이를 찾는 것.

총 5쌍의 쌍둥이 중 ’묘한 쌍둥이‘라는 별명으로 출연한 장효훈(20), 장효성 형제의 활약은 눈부셨다. 이들은 허를 찌르는 웃음으로 방송 내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묘한 쌍둥이는 자신을 소개할 때부터 서로 거울을 마주보는 듯한 짧은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성들을 사로잡는 방법을 보여주겠다며 코믹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다 특이한 성대모사는 압권이었다. 가령 축구 해설가 신문선씨를 흉내낼 때 아주 짧게 “아”하는 한마디로 끝냈다. 가수 비의 성대모사 역시 그럴듯한 자세와 달리 “예~”로 끝마쳤다. 목소리는 비슷했지만 어이없게 짧은 성대모사에 출연자들은 포복절도 했다.

이외에도 ‘막무가내 보이즈’의 ‘알앤비’ 버전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화려한 준비 동작과 달리 출 듯 말 듯한 허무 개그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쌍둥이의 개인기 퍼레이드에 유재석은 “몇 주 후면 웃찾사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들의 활약을 평가하기도 했다.

시청자들 역시 게시판을 통해 “묘한 쌍둥이 너무 재미있었다”(obiwakenobi) "묘한 쌍둥이 때문에 채널 고정하고 봤다“(jj89530) "진짜 웃찾사로 진출해라”(chow2)는 등 쌍둥이 형제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일부 시청자들은 그들의 미니 홈피 주소를 알려달라거나 공식 카페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묘한 쌍둥이 외에도 웨이터 쌍둥이, 패션 모델 쌍둥이, 깜찍 세쌍둥이 등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쌍둥이들의 매력을 발산했다.(사진=방송에 출연한 `묘한 쌍둥이` 형제)[TV리포트 조헌수 기자]pillarcs3@p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