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들 파마` 따라해봤더니...??

기사입력 2005.08.18 7:38 AM
김정은 `푸들 파마` 따라해봤더니...??
SBS 드라마 `루루 공주` 주인공 김정은은 극중 독특한 양 갈래 머리를 선보인다. 강아지 푸들을 연상시키는 그 머리의 애칭은 일명 `푸들 파마`. 최근 강남의 한 헤어샵에서 정식으로 푸들 파마를 만들자고 제안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관련, 최근 패러디 전문 사이트 풀빵닷컴(www.bullbbang.com)은 `루루공주 푸들파마 종합세트`를 선보였다. 최근 `삼순이`로 인기를 끈 김선아를 비롯 `안성댁` 박희진, `국민 여동생` 문근영,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등 최근 화제를 모은 여자 연예인 12명의 머리를 모두 `푸들`로 바꿨다. 김혜수, 이효리, 한가인, 송혜교, 김태희, 이나영, 손혜진, 강헤정도 머리를 양갈래로 묶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마다 점수 매기기에 바쁘다.

"삼순이 넘 어색하다"(장끌로드 분당), "한가인이 잘어울리는데..."(명탐정 코냐?) "문근영은 이쁘긴 한데 나이들어 보인다."(rkdcjfvn)

일부선 "문근영 한가인 박희진 이나영 이영애 빼고 참아라"라며 총체적인 품평을 했다. 특히 `금기 목록`도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 여운계, 전인권이 각각 `얼굴이 사각이신 분` `나이가 드신 분` `머리숱이 심하게 많으신 분`으로 별도 분류됐다. 당사자로선 억울할 법했다.

한편, 김정은이 `푸들 파마`를 한 이유는 `헤어스타일을 다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머리를 기댄 체 잠들어도 망가지지 않고 물을 뿌리면 금새 원래대로 돌아오는 머리 모양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사진=`푸들파마 종합세트`, 풀빵닷컴 제공) [TV리포트 김대홍 기자] paranthink@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