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특집②] 송중기·유승호 도약이냐, 김수현·이민호 굳히기냐

기사입력 2015.03.24 7:31 AM
[군대특집②] 송중기·유승호 도약이냐, 김수현·이민호 굳히기냐

[TV리포트=황지영 기자] 오는 31일 배우 최진혁을 시작으로, 입대가 계획된 톱스타들이 다수. 올해 만29세인 1986년생 스타들을 필두로 차례차례 군 입대 러시가 펼쳐진다. 캐스팅 1순위 배우들의 줄입대에 드라마 주연배우감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는 법. 그래서 준비한 특집, "드라마는 누가 지키나?"

◆ 유승호-송중기, 우리가 돌아왔다

‘국민남동생’에서 진짜 남자가 돼 돌아온 유승호. 지난해 12월 4일 강원도 화천의 27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군대를 다녀왔음에도 그는 아직 만21세.

유승호는 전역과 동시에 영화 ‘조선 마술사’를 첫 작품으로 선택했다. “제대 후 첫 작품이라 많이 기대됩니다. 2년이란 공백이 저한텐 참 컸습니다. 확실한 건 2년 전보다는 책임감을 더 가지고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에서도 하루빨리 볼 수 있길. 2012년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유승호의 차기작에 기대가 쏠린다.

송중기는 2012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으로 입대 전 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육군 22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전이지만 벌써부터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가 집중되고 있다고. 오는 5월 26일 전역과 동시 어떤 작품을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에는 송중기의 복귀작으로 KBS2 '태양의 후예'가 확정됐다는 보도가 쏟아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조율 중인 작품 중 하나인데, 확인도 안 된 캐스팅 기사가 자꾸 나와 난감하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 이민호-김수현, 군대는 아직

1987년생 이민호 지창욱, 1988년생 김수현, 1989년생 김우빈 이종석 등. 입대 전 2015년 톱 굳히기에 돌입한다.

중화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호. 최근엔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강남 1970'에 출연했다. 해외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국내에서의 활동도 주목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민호는 입대 전 작품 고르기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김수현은 올해 방영 예정인 KBS2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짓고, 한류바람을 한번 더 일으킬 전망. 최근엔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 1위(한국갤럽 조사)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소속사 측은 "'프로듀사'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아니다"면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KBS2 '학교 2013', SBS '상속자들' 등에 출연한 김우빈은 올해 드라마 원톱주연으로 확실히 올라서겠다는 계획. '친구2', '스물' 등 스크린에서 만났던 김우빈은 곧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석은 SBS '피노키오' 종영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 '피노키오'까지 연이은 드라마 흥행에 종영 직후부터 그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지창욱도 내년 입대를 계획한 만큼, 올해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기황후', '힐러'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차기작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