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떠나보냈다 '이별의 이마 키스'

기사입력 2015.04.01 12: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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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이 오연서를 떠나보냈다.
31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권인찬-김선미 극본, 손형석-윤지훈 연출) 22회에서는 왕욱(임주환)이 신율(오연서)을 살리기 위해 그녀를 죽은 것처럼 위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왕욱은 정종을 찾아가 집정이 신율에게 자객을 보냈다며 죽은 것처럼 속이기 위해 국혼을 파하여달라고 청했다.
신율은 왕욱의 도움에 "너무 미안해서…. 너무 고마워서"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왕욱은 "나는 너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 사내로 남고 싶다. 널 볼 때마다 설렜다. 기뻤다. 슬펐다. 애가 탔다. 너로 인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감정을 느꼈다. 너의 인생에 한때 너의 옆에 그런 사내가 있었다는 것만 기억해다오. 그거면 내겐 충분한 보상이다"라며 신율의 이마에 이별의 키스를 건넸다.
이어 "만나서 반가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신율 역시 "저도 반가웠습니다 전하"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신율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남장한 채 상단을 떠나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발해에서 버려진 공주 신율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마지막 2회분을 앞두고 있다. 후속으로는 이성민, 차승원, 이연희가 출연하는 '화정'이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빛나거나 미치거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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