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섬뜩한 이중유괴사건 "부모의 고통이 목적"

기사입력 2015.04.12 12:44 AM
'실종느와르M' 섬뜩한 이중유괴사건 "부모의 고통이 목적"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실종느와르M’이 섬뜩한 이중유괴사건을 다뤘다. 
 
11일 OCN ‘실종느와르M’이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전직 FBI출신 천재 형사 길수현(김강우)과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스토리. 치밀한 두뇌싸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길수현과 철저히 동물적인 감각과 촉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오대영, 해커출신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경장 진서준(조보아)이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을 파헤친다. 

3화에선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사라진 회사원을 찾아야 하는 특수실종전담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기업설명회를 담당했던 회사원 하태조(박해준)가 실종됐다. 실종전담반은 그의 동선을 통해 알리바이를 조작하려 했던 그의 이중행각을 추적했다. 그런 가운데 그가 회사사장인 류정국의 아이를 유괴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실종사건이 아닌 유괴사건이 된 것.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알고보니 하태조의 아이 역시 실종된 상태였고 범인의 요구에 따라 류정국의 아이를 유괴하는 범죄를 저지르게 된 사실이 드러났다. 범인은 류정국의 아이와 그의 아이를 교환하자고 요구했던 것. 

그러나 류정국의 아이를 유괴해 모텔에서 지내던 하태조는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류정국의 아이를 또다른 인물에게 유괴당하고 말았다. 이에 결국 그는 아이를 잃어버린 것을 숨기고 범인이 나오라는 장소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는 유모차에 실린 영정사진을 보게 됐고 사진속 여자의 얼굴을 보고는 새파랗게 질리고 말았다. 이때 형사들이 이 장소를 덮쳤고 그는 도망을 치고 말았다. 

길수현과 오대영은 여자의 영정사진을 가지고 있던 노부부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들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어떤 남자가 이 유모차를 잠시 맡아달라고 했다며 그 안에 자신들의 딸 사진이 들어있을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길수현은 하태조와 영정속 여인의 관계를 물었고 여인의 아버지로 보이는 노신사는 딸이 8년전 하태조가 근무하는 제약회사의 연구원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슨 일 때문인지 자살을 했다고 말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이에 길수현과 오대영은 이 이중유괴 사건이 돈을 노린 사건이 아니라 부모의 고통을 주기위한 목적의 유괴라며 더욱 어려운 사건이 될 것임을 언급했다. 

과연 8년전 어떤 사건이 있었고 그것이 왜 복수로 이어지게 됐는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