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스케치북' 산이 "美서 타이거JK 음반 듣고 래퍼 꿈 키워"

기사입력 2015.05.02 1:36 AM
'유희열의스케치북' 산이 "美서 타이거JK 음반 듣고 래퍼 꿈 키워"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산이가 미국에서 타이거JK의 노래를 듣고 래퍼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산이가 출연해 뮤지션으로서의 이야기를 전했다.

산이는 랩을 어떻게 시작했냐는 질문에 "미국에 이민 갔는데 영어 빨리 배우라고 부모님이 한국어를 쓰는 것을 금지 시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연히 교포 친구한테서 드렁큰타이거 2집 CD를 받았다. 오랜만에 한국 노래 들으니까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서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타이거JK를 만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산이는 "타이거JK한테 '형을 듣고 자란 꼬마가 자라서 여기 이렇게 왔다'고 했다. 형이 멋지게 안아줬다"고 답했다.

이어 산이는 "원래 얼굴이 길다고 하는 것이 싫었는데 그 이후로는 얼굴 길다는 말도 좋다"고 했고, 유희열은 "제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