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차승원 콤비, 스크린-브라운관 집어삼켰다

기사입력 2015.05.13 10: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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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tvN에서 방영된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어필, 마치 부부를 연상시킬 정도로 찰떡호흡을 보여준 유해진과 차승원.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여전히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얻으며 또 다른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 2015년 상반기 본업인 연기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삼시세끼'에서 바깥양반 캐릭터로 인간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유해진은 범죄 영화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제이콘 컴퍼니 제작)에서 사주로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도사 김중산으로 돌아온다. 오직 아이를 찾기 위해 소신을 갖고 수사에 임하는 도사를 맡은 그는 기존의 웃음기 가득한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관객들에게 진지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



바깥양반에서 진지한 도사로 돌아온 유해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해진과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던 안사람 차승원은 드라마를 통해 먼저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 4월 첫 방송한 MBC 드라마 '화정'에서 냉혹한 카리스마를 지닌 폭군 광해군으로 변신, 예능에서 보여주었던 섬세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처럼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유해진과 차승원은 각각 새로운 작품과 변화된 캐릭터로 또 한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이어나갈 것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영화 '극비수사' MBC 월화드라마 '화정' 스틸

연예 ‘동상이몽’ 진태현, 정자왕 등극... 박시은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임신 미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둘째 임신을 미뤄 온 이유를 밝혔다.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부부는 둘째 임신에 앞서 클리닉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박시은은 “작년에 둘째를 갖고자 노력하려고 했는데 진태현도 나도 일을 하는 바람에 놓쳤다”고 밝혔다.“연말까지 촬영을 하면서 시간이 없어졌다. 12번의 기회가 사라졌다”는 것이 박시은의 설명이다.박시은은 또 “주변에서 엽산을 먹으면 좋다고 해서 한동안 챙겨먹었는데 엽산만 먹은 셈이 됐다”고 토로, 웃음을 자아냈다.진태현은 “아기를 가져도 건강할 때 갖고 싶다”며 클리닉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그러나 진태현을 기다리고 있는 건 정액검사. 무거운 걸음으로 검사실로 향하는 진태현과 달리 박시은은 주의사항을 읽어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진태현은 “생각보다 굉장히 잘되어 있다. 동영상을 봐야 하니까 비디오 방처럼 되어 있다”며 “처음엔 어색했는데 가면 나 같은 남자들이 많이 있다”라 당시를 회상했다.검사 결과 진태현은 ‘정자왕’으로 등극했다. 이에 진태현은 “갑자기 자신감이 생긴다”며 기뻐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연예 ‘풍문쇼’ 이선정 “맘보걸 활동 중 ‘남자셋 여자셋’ 캐스팅.. 푼수 백치미 연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선정이 데뷔작 ‘남자 셋 여자 셋’의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이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선정은 원조 맘보걸로 1990년대 글래머스 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김부용 이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정도.이날 이선정은 녹슬지 않은 미모로 ‘풍문쇼’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MC 박하나는 “대기실에서 먼저 뵙는데 너무 예쁜 거다. 내가 오징어가 된 느낌이었다”고 이선정을 치켜세웠다.이선정은 홍석천과 각별한 사이. 이들은 신인 시절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이 시트콤은 이의정 송승헌 소지섭 등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 이선정은 “맘보걸 활동 중 가수를 할까 배우를 할까 고민하던 찰나 제의가 들어와서 출연하게 됐다. 푼수 백치 이미지였다”며 ‘남자 셋 여자 셋’ 출연 계기를 전했다.“그땐 연기할 때 카메라를 못 쳐다봤다”는 것이 이선정의 설명이다. 그는 “나는 톱스타도 아닌데 ‘남자 셋 여자 셋’ 방송을 보면 TV를 부수고 싶다”라 너스레를 떨었다.송승헌과 관련된 촬영 비화도 전했다. 이선정은 “한 번은 사이판으로 촬영을 간 적이 있는데 여배우들끼리 술을 마시고 바다에 간 적이 있다. 옷을 벗고 바다에 들어갔는데 나중에 옷이 없어진 거다. 알고 보니 송승헌과 홍경인이 숨긴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선정은 “지금은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그냥 나왔을 텐데 그땐 어릴 때라 30분 넘게 바닷 속에 있었다. 송승헌이 그렇게 짓궂었다”고 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