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빅뱅 방송 출연 이유, 감정 문제 아닌 무대 환경”

기사입력 2015.05.13 10:42 AM
양현석 “빅뱅 방송 출연 이유, 감정 문제 아닌 무대 환경”

[TV리포트=김예나 기자] 3년 만에 컴백한 빅뱅,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달 한 곡이상의 신곡 발매를 필두로 방송활동까지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무대 환경만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양현석 대표는 KBS 예능국장과 회동, KBS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을 열어뒀다. 실제로 빅뱅은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를 시작으로 KBS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여부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대표는 TV리포트에 “빅뱅을 포함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방송사와의 감정 문제로 출연을 하지 않았던 게 아니다. 다만 가수들의 무대를 얼마만큼 잘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YG와 방송사 간의 갈등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만 무대가 잘 갖춰지길 바랐다. 우리 음악을 잘 보여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출연할 수 있다”고 바로잡았다.

양현석 대표는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지상파 SBS와 케이블 Mnet 출연에 주력했던 부분 역시 무대 환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기가요’와 ‘엠카운트다운’의 경우 노래와 아티스트를 빛내줄 수 있는 무대 연출이 가능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 앞으로도 우리 가수들과 무대 환경이 잘 어울린다면, 보다 많은 무대를 통해 찾아뵙고 싶다.”

한편 빅뱅은 오는 6월 1일 발매될 두 곡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이 깊은 서현승 감독과 디지페디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