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엔터, 스타쉽 M&A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엔과 한 가족

기사입력 2015.05.20 10:07 AM
킹콩엔터, 스타쉽 M&A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엔과 한 가족

[TV리포트=김예나 기자] 킹콩엔터테인먼트(이하 킹콩)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와 M&A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스타쉽과 레이블 형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몬스타 엑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국내 굴지의 기획사. 국내 최대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그룹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킹콩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과 별개로 주요 경영진 변경 없이 독립적 체제로 운영된다. 스타쉽과 양사 사업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한류 분야에서 이뤄질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킹콩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범, 이동욱, 이광수 등의 한류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쉽은 최근 중국 대형 엔터 그룹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진성 킹콩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창업 이후 6년 연속 매출 상승, 매년 순익 발생의 안정된 회사지만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고민하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레이블 체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독립적 운영과 파트너십을 잘 조화시킬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또 “배우 매니지먼트사들도 향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비지니스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시스템, 가요계에서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뛰어난 기획 및 매니지먼트 역량과 함께라면 매니지먼트와 제작, 그리고 국내와 한류 시장 모두에서 다각적이고 독보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배우 김범, 유연석, 이동욱, 이광수, 조윤희, 이진, 임주은, 박민우, 조윤우, 윤진이, 지일주, 정동현, 한민, 김지원, 김지안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