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허언증, 저도 봤어요 아하하”(인터뷰)

기사입력 2019.09.04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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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포털사이트에서 ‘구혜선’을 검색하다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구혜선 허언증’. 구혜선을 향한 루머는 여느 연예인이 그렇듯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것에 일일이 해명하지 않았던 구혜선. 굉장히 꼼꼼한 성격에도 불구 구혜선이 바로 잡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구혜선은 최근 TV리포트와 인터뷰를 갖고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실 뉴에이지 앨범 ‘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구혜선은 다양한 생각과 기억들을 가식 없이 꺼냈다. 무엇보다 자신을 향한 대중의 시선에 대해 짚었다.



구혜선은 “일단 악플을 보기는 다 본다.(웃음) 악플을 쓰는 분들, 제 루머를 믿는 분들은 그게 다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제가 농담으로 던진 말들이 사실처럼 둔갑했고, 때로는 글로 접하면서 왜곡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평소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는 구혜선은 “저를 진지한 캐릭터로 보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 저는 원래 유머, 장난, 농담 등을 좋아한다. 제가 말하는 80%가 농담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면서 “그런 부분이 매체를 통해 전달되면서 마치 제가 거짓말만 하는 애가 됐다. 그래서 ‘구혜선 허언증’이라고 나왔다”고 웃었다.



구체적으로 구혜선은 집을 예로 들었다. “제가 3평 규모의 집에 살고 있다고 나왔다. 하지만 얼마 후에 200평 집에 살고 있다고 소개됐다. 처음부터 집이 아니라 제 방이 3평 규모였고, 그런 방이 두 개 있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편집되면서 자극적인 부분만 전달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런 말이 나오게 빌미를 제공한 건 결국 나였다. 그래서 자책한 적도 있다. 분명 어릴 때는 관심을 많이 받고 싶었다. 그래서 제 감정을 숨겼다. 용기 많은 척, 겁이 없는 척, 주어진 일을 뭐든 잘 할 수 있는 척 했다. 하지만 난 겁이 많고, 긴장도 많이 한다. 하지만 그런 걸 티내고 싶진 않았다. 그저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고 싶은 어린 아이였다.”



그러면서도 구혜선은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주실 때도 있다. 그런 칭찬을 받으면서 극복하려고 한다. 제가 원래 주류 보다 비주류 감성이다. 적극적으로 전면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자평했다.



구혜선의 연기는 물론 미술, 영화, 음반 작업 역시 그런 관심에서 비롯됐다. 더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던 구혜선은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구혜선은 2009년 9월 발매한 소품집 ‘숨’에 이어 6년 만에 ‘숨2’로 성숙해진 자아를 담아냈다.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은 구혜선은 자신의 영화 ‘복숭아 나무’, ‘기억의 조각들’의 OST 등도 함께 수록했다.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 뉴에이지 장르를 택해 구혜선의 내면을 표현했다. 타이틀 곡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으며, 지난 12일 발매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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