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기억 모두 찾았다…사랑 이뤄질까(TV종합)

기사입력 2015.07.17 11:50 PM
'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기억 모두 찾았다…사랑 이뤄질까(TV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설현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

17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문소산 극본, 이형민 최성범 연출) 11회에서 정재민(여진구)은 백마리(설현)에 대한 기억을 찾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환상 속의 인물이 마리라는 것을 안 재민은 자신과 마리가 어떤 사이였는지 알고 싶어했다. 이에 마리를 부른 재민은 "나 이제 알아내야겠어. 왜 내 환상 속에 니가 있는지"라면서 "내 머리가 어떻게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겠다. 그러려면 네가 필요해. 내 SOS에 협조해줘"라고 말했다. 마리는 재민의 부탁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재민은 마리와 짝꿍이 되는가 하면, 풋풋한 데이트 속에서 설레는 행동을 하는 등 마리에게 마음을 연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마리는 더욱 용기를 가졌고, 재민의 옆에 있을 수 있다는 자체로 행복했다.

또한 엔터테인트 대표가 밴드부를 데뷔시키겠다면서 학교를 찾아오자, 재민은 보컬 마리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마리에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것들이 보이고 들려. 내 머릿 속이 퍼즐 조각처럼 나눠져서 맞춰지지 않는 것처럼. 내가 왜 기타를 다시 치기 시작했을까"라고 밝혔다.

이후, 마리를 생각하면서 재민은 샤워를 하던 중에 샤워기의 물이 피로 떨어지는 환상을 보고, 마리가 자신의 목덜미에 키스를 하던 것을 기억해냈다.

이때 마리가 나타나자 재민은 "솔직하게 말해. 너 내 목에 입 댔었냐? 왜 내 피 때문이었냐?"고 물었다. 이제 솔직해지기로 결심한 마리는 "그랬어. 너한테 이제 거짓말 안 해. 니 피가 달콤했었어. 그래서 그랬어. 나도 모르게 그랬던 거야. 참을 수 없을만큼 니 피가 달콤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재민은 "내 머릿 속의 퍼즐 니가 맞춰줄 필요 없어. 더 이상 내 눈 앞에 나타나지마. 뭐가 떠오를지 끔찍하니깐. 전학 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시후(이종현)가 "마리가 왜 뱀파이어인 것 밝힌 줄 아냐. 너는 속이기 싫어서. 걔가 네 피가 땡겨서 니 옆에 있는 것 같냐? 너가 좋아서 죽겠다는데"라고 말했지만, 재민의 마음은 돌아서지 않았다.

다음날, 마리는 전학갈 준비를 했는데 재민은 그런 마리를 외면했다. 그리고 혼자 밴드부 연습실에서 물걸들을 돌아보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때 재민은 마리의 악보를 발견하고, 기타 연주를 하면서 기억을 떠올려냈다.

이후, 마리와 재민은 예전에 나무가 앞에 있던 돌 앞에서 만났다. 재민은 마리를 쳐다보면서 '환상 아니었어. 언제나 언제나 너였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마침내 두사람은 서로를 마주봤다. 마지막 한 회가 남은 가운데, 두사람의 사랑이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홤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