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치인트' 부담감 전혀 없다..원작팬"

기사입력 2015.08.06 2:22 AM
김고은 "'치인트' 부담감 전혀 없다..원작팬"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고은이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박흥식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 미디어데이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 배우 전도연 김고은 김영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고은은 최근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제를 모은 '치즈인더트랩'에 대해 "원작을 연재 당시부터 즐겨봤다. 부담감은 전혀 없다"라며 "워낙 한번 출연을 결심하고나면 크게 고민하지 않는 편"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역)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어 김고은은 출연 계기로 이윤정 PD를 꼽으며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은 내 인생의 드라마다. 1회부터 17회까지 수없이 많이 봤다"라며 "이윤정 감독님과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다"라고 연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김고은은 '협녀, 칼의 기억', '몬스터', '차이나타운' 등 최근 몇 년간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이젠 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밝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준호(2PM) 등이 출연했다. '사랑해, 말순씨' '인어 공주'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1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