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치인트' 부담감 전혀 없다..원작팬"

기사입력 2015.08.06 7: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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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고은이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박흥식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 미디어데이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 배우 전도연 김고은 김영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고은은 최근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제를 모은 '치즈인더트랩'에 대해 "원작을 연재 당시부터 즐겨봤다. 부담감은 전혀 없다"라며 "워낙 한번 출연을 결심하고나면 크게 고민하지 않는 편"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역)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어 김고은은 출연 계기로 이윤정 PD를 꼽으며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은 내 인생의 드라마다. 1회부터 17회까지 수없이 많이 봤다"라며 "이윤정 감독님과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다"라고 연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김고은은 '협녀, 칼의 기억', '몬스터', '차이나타운' 등 최근 몇 년간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이젠 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밝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준호(2PM) 등이 출연했다. '사랑해, 말순씨' '인어 공주'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1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연예 루시 "갈 길 멀지만, 기왕 달릴 거 전력 질주할 것" [화보] [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아직 갈 길이 멀다. 기왕 달릴 거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보였다.루시는 데뷔 싱글 'DEAR.' 발매일인 지난 8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마치 영화 한 편이 끝난 것 같은 기분이다. 이제 막 발을 뗀 날이니 의미가 있는 날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기왕 달릴 거 전력 질주해서 내달릴 참이다. 벌써 다음 앨범, 다음 노래에 관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타이틀곡 '개화'에 대해 "말 그대로 꽃이 핀다는 뜻인데, '루시가 피어난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며 "요즘 여러 이유로 많이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 않나. 다 함께 힘을 모아 추운 겨울을 잘 헤쳐나가자는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선보일 음악을 묻자 루시는 "장르적으로 한 가지만 고집하거나 규정할 순 없다. 루시의 음악은 그냥 루시의 음악이다. JTBC '슈퍼밴드'에서부터 '개화'까지 내놓은 곡이 많진 않지만, 그 노래들은 전부 다른 장르다. 펑크, 발라드, 록, 포크 송까지 다양하다"며 "앞으로 힙합이나 EDM도 다 해볼 생각이다. 어떤 음악, 어떤 장르를 만나도 거기에 루시의 색깔을 입히는 일, 딱 들으면 루시의 음악이라는 걸 알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해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짐작케 했다.아울러 "멤버 모두 아직 젊고 활동적이라 아이돌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데다가 모두 음악적인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밴드와 아이돌이 상관없이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우리가 그 둘을 잇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랐다.26일 해당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얼루어 코리아' 화보엔 루시의 시크한 매력이 담겼다. 루시는 세련된 슈트 스타일링으로 성숙함을 보여줬고 생기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루시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최상엽(보컬), 조원상(베이스, 프로듀싱), 신광일(드럼, 보컬)로 이뤄진 4인조 밴드.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얼루어 코리아'
연예 "성숙한 모습 보이고파"…박지훈, 'Wing'으로 화려한 비상 [종합] [TV리포트=이세빈 기자] 가수 박지훈이 'The W'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박지훈은 2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3번째 미니앨범 'The 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표했다.'The W'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박지훈의 여정, 세상에 보내는 박지훈의 메시지라는 복합적인 의미. 새 앨범 발매에 대해 박지훈은 "긴장되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반응이 궁금하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박지훈은 첫 미니앨범 '어클락(O'CLOCK)'과 2번째 미니앨범 '360'에 이어 'The W'로 약 5개월 만에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내재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인간 박지훈과 함께 성장하는 앨범을 예고했다. 대중이 떠올리는 박지훈의 이미지는 청순, 귀여운 이미지가 강하지만, 박지훈은 솔로 앨범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지훈은 "대중이 생각하는 모습을 깨뜨린다라기 보다는 '이런 모습도 있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괴리를 좁히는 과정 마저도 팬분들은 귀엽다고 해주신다. 그렇게 한 발 한 발 나가다 보면 언젠간 내 본모습을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이번 앨범 타이틀곡 '윙(Wing)'은 전개 빠른 EDM과 뭄바톤 사운드가 퓨전된 댄스 트랙. 귀를 사로잡는 인트로 훅과 박지훈의 저음 보이스, 다양한 빌드업이 인상적인 곡이다. 박지훈은 "처음에 멜로디를 듣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가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 중독성 있다고 생각해 회사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지훈 하면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 절제된 다크함을 포인트로 짚은 박지훈은 "DOOM"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파트에 나오는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서 선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선 배우 박지훈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박지훈은 "드론을 이용해 역동적으로 촬영했다. 드넓은 자연에서 군무도 촬영하면서 쓸쓸한 포인트를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영화의 오프닝을 보는 듯한 뮤직비디오에 촬영 당시 힘든 점은 없었는지 묻자 박지훈은 "정말 힘든 것이 하나도 없었다. 노을이 지는 자연도 아름다웠다"며 웃었다.뮤직비디오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선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테이프를 넣은 장면이 있었다. 워너원 활동할 때 테이프를 이용한 스토리가 있었는데 테이프를 만지니까 그 당시 감정이 생각나더라.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룹 활동할 때가 생각나 뭉클했다"고 답했다.아울러 박지훈은 치열한 이달 컴백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부담감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박지훈은 "팬분들께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나도 부담이 없어지더라"며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가 발전을 많이 했다'라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지훈은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곧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지훈의 3번째 미니앨범 'The W'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마루기획
연예 이유리·김동완·김민준 '소리꾼', 7월 1일 개봉 확정 [공식] [TV리포트=유지희 기자] 영화 '소리꾼'(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 감독 조정래)이 오는 7월 1일 개봉한다.26일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이 같이 알리며 론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영화 '귀향'(2016)의 조정래 감독의 차기작으로 배우 이봉근,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 김동완, 김민준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 2종은 예측하지 못한 이미지와 카피로 신선함을 전한다.강렬하게 대비되는 바다를 배경으로 소리꾼이 직접 쓴 듯 투박하나 힘 있는 필체의 로고, 그 위에 얹혀진 한 음절 단어 '한(恨)'과 '흥(興)'의 간결한 카피로 모진 시기를 견딘 소리꾼의 복합적인 정서를 표현한다. 또한 소리를 시각화하해 파도에 빗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恨)' 포스터는 소리꾼 학규(이봉근 분), 그의 등에 업힌 딸 청이(김하연 분) 그리고 장단잽이 고수 대봉(박철민 분)이 해안을 따라 노래하며 걷는다. 굽이치는 학규의 마음은 격랑의 노래가 되어 파도를 뒤흔드는 것처럼 소리의 파장이 격렬하게 느껴진다. '흥(興)' 포스터의 드넓은 바다는 한결 부드럽고 파도는 잔잔하다. 덩실덩실 춤을 추는 광대패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같은 방향으로 헤쳐 나간다. 더욱이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라는 카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리틀빅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