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리얼리티 데이트 프로 화제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성인 리얼리티 데이트 프로 화제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위한 화끈한 만남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10월 19일 첫방송을 내보낸 XTM의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 `S`(진행 신정환 심민)가 바로 그것. 섹시(Sexy), 스타일리시(Stylish), 시덕션(Seduction)에서 앞글자를 따온 `S`는 에스맨(S맨)을 향한 6명 여성의 애정공세를 담는다.

진짜 데이트 상대를 찾기 위해 에스맨과 여성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더해진다. 6명중 3명을 가짜 솔로로 설정한 것. 만일 에스맨이 솔로 여성을 찾아내면 상금 300만원과 애인을 얻게 되지만, 잘못 선택하면 모든 혜택은 가짜 솔로가 가져간다. 현장에는 가짜 솔로와 사귀는 실제 남성들이 나와 있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그 프로그램은 연출이 아닌 실제 사랑을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데이트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실제 출연자들끼리 입을 맞추거나 적극적인 스킨십이 이뤄지기도 한다.

26일 방송에서 이날 출연 여성들은 주사위 굴리기를 통해 S에게 키스를 했다. 광대뼈에 입을 맞추거나(은지), 이색적으로 쇄골에 하는(은비) 등 여성들은 대담한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한 여성은 5초 이상 입술에 입을 마주대 에스맨을 놀라게 만들었다.

여성들이 에스맨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은 대화시간에서 더 잘 드러났다.

"다른 여성과의 스킨십에 속상했어요." "나중에 반지 꼭 같이 꼈으면 좋겠어요." "에스가 원하는 강한 여성이 되고팠어요."

한 출연자는 "볼에 뽀뽀를 한번만 하고 싶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는 신정환의 재치넘치는 행동. 여성을 선택하는 척 하면서 손목을 잡고 "얼마 주고 사셨어요?"라고 묻는다거나, 선택된 여성에게 "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습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 에스맨은 솔로여성을 정확하게 가려내 상금과 함께 짝을 얻었다. 그와 함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누구나 솔로라고 예상했던 한 솔로 여성 가짜로 드러나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녀의 남자친구가 너무나 담담하게 현장을 지켜봤기 때문.

한편 `S`는 매주 수요일 저녁 12시에 방송한다. [TV리포트 김대홍 기자] paranthink@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