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친구→연인, 이제는 가능할 듯"

기사입력 2015.08.19 10:27 AM
하지원 "친구→연인, 이제는 가능할 듯"

[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하지원이 '너를 사랑한 시간' 덕분에 사랑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배우 하지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지원은 "이 작품을 하면서 '이런 사랑도 있구나'라는 걸 알았다. 제가 해보지 않은 사랑에 대한 느낌들이었다. 저 역시 설레는 사랑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원이에게서 받은 편안한 사랑의 느낌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원은 "17년 동안 좋아하는데 고백도 안하는 게 말이 되냐"며 "저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게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너를 사랑한 시간'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원래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이었는데"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지원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여주인공 오하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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