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장희진, 흡혈귀 되고 싶은 욕망 “궁금해”

기사입력 2015.08.19 11:17 PM
‘밤을 걷는 선비’ 장희진, 흡혈귀 되고 싶은 욕망 “궁금해”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장희진이 흡혈귀가 되고 싶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13회에서는 귀(이수혁)와 수향(장희진)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을 걷는 선비’에서 귀가 “두렵지 않느냐”고 묻자 수향은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하늘 아래 살아 숨 쉬는 존재 중에 가장 강하지 않느냐. 인간의 굴레 뿐 아니라 세월의 굴레까지 벗어 던질 수 있다면”이라고 답했다.

이 때 귀는 “잠깐, 흡혈귀가 되고 싶냐”고 물었다. 이어 “흡혈귀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느냐. 처음에 물리고 깨어나면 그것은 의지가 없다. 한 가지 있다면 타는 듯한 갈증이다. 배고픔에 피를 찾게 된다. 해서 피 맛을 한 번 보게 되면 그걸 잊을 수 없게 된다”고 알렸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유비)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