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첫방 ‘슈퍼스타K7’ +성시경이 불러온 심사위원 4人의 케미②

기사입력 2015.08.21 6: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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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문지연 기자] 심사위원의 변화가 가져온 예능적인 변화다. 성시경의 추가가 이뤄졌을 뿐인데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그램이 된 듯한 ‘슈퍼스타K7’의 매력 발산이 시작됐다.



지난 20일 첫 방송 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새 시즌을 맞이한 ’슈퍼스트K‘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승철이 떠난 자리를 가득 채운 성시경, 그리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의 4인 케미가 시선을 모았다. 새 시즌으로 접어들며 맞이했던 변화들 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인 4人 심사위원의 변신은 어땠을까.



이날 ‘슈퍼스타K7’은 실력파들과 함께 시작했다. 폭발적인 가창력, 혹은 감성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참가자들을 지켜보는 4人 심사위원의 시선도 훈훈해졌다. 지적을 할 게 없었던 탓인지 첫 회에서는 따뜻한 이들의 모습만 공개됐지만, 이내 예고편 등을 통해 독설에 최적화된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모았다.



성시경은 ‘슈퍼스타K7’에 합류하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윤종신과 백지영, 김범수의 곁에 한 마디 거드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꼈기 때문. 이에 성시경은 시작 전부터 “나 때문에 잘 안 됐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는 등의 자신감 하락 발언을 했지만, 이는 기우로 드러났다. 성시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놀라온 융화력으로 ‘슈퍼스타K7’에 적응했다.





워낙에 예능감이 출중했던 성시경이었다. 덕분에 독설 심사는 물론 시청률과 시청자들이 원하는 예능 느낌을 제대로 살리며 심사위원들에 영향을 미쳤다. 사실 시작 전 이승철의 부재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성시경은 긴장감도 재미로 승화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성시경은 순간순간 치고 들어오는 말재주로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실력이 부족한 참가자들을 향해서는 곧바로 독설을 퍼부으며 맛깔나는 변화를 이뤄냈다.



‘슈퍼스타K’ 시리즈는 지금껏 이승철이 이끌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이번에는 이승철이 빠져나간 자리에 성시경이 그를 채우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독설로 유명했던 이승철의 빈자리는 성시경이 제대로 채워냈다. 그의 이유 있는 독설에 다른 심사위원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심사위원들과의 케미도 남달랐다. 성시경은 윤종신을 옆에서 보좌하는 동시에 ‘윤종신 몰이’에 한창 빠진 모습이었고 백지영과는 친분을 밖으로 드러내며 서로의 호흡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김범수와는 아직 어색하지만, 절친으로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지한 매력을 자랑했다. 성시경의 합류가 부른 네 심사위원의 새로운 변신이 ‘슈퍼스타K7’의 변화 중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슈퍼스타K7’은 마두식PD가 연출을 맡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와 성시경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국내 9개 지역과 해외 4개 지역에서 174만3천명 지원자의 예선을 진행했으며 우승자에게는 총상금 5억원과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Mnet ‘슈퍼스타K7’ 화면 캡처

연예 ‘공부가 머니?’ 박종진 “딸 박민, 중학교 의무교육 거부→15세에 검정고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언론인 박종진이 연극영화과를 지망하는 딸 박민 양을 ‘특별한 아이’라 칭하며 남다른 성장과정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선 박종진 박민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종진의 막내 박민 양은 고2로 예비수험생이다. 그는 연극영화과 지망. “연극영화과는 수학을 안보나? 솔직히 말해보라”는 박종진의 물음에 박민 양은 “안 보는 것들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종진은 “음악에 수학을 빼는 건 말이 안 된다. 유명 음악가들 다 수학가 출신이다”며 “우리나라 교육이 정말 잘못됐다. 왜 예체능 입시에 수학을 빼나? 수학 못하면 연기도 못한다”고 한탄했다. 박민 양은 모른 척 딴 청을 피웠다.  박민 양의 어릴 적 꿈은 안과의사다. 이에 박민 양은 “초등학생 때 얘기다. 난 현실을 직시했다”고 말하나 박종진은 “연극영화과도 현실은 아니다. 난 답이 안 나온다”고 받아쳤다.  박민 양은 세 자매 중 막내로 박종진은 현재 두 딸의 입시에 집중 중. 이에 박민 양은 “다른 집은 내 또래가 주인공인데 우리 집은 다르다. ‘네가 알아서 해’로 끝나니 좀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스스로를 ‘공부 못하는 사람’이라 칭하며 자조도 했다.  이에 박종진은 “우리 민이는 특별한 아이다. 초등학생 때 대뜸 중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집에서 1년 있었다. 의무교육이라 경찰서와 동사무소에서 찾아오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민이가 15살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호주에 혼자 갔다. 영어는 괜찮은데 수학이나 국어 성적은 떨어지더라. 그래도 노래를 잘하고 사회도 잘 보고 재능이 있다. 그쪽으로 밀어주고 싶다”고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