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첫방 '슈퍼스타K7', 누가 위기래? 이 악마같은 실력자들!③

기사입력 2015.08.21 6:47 A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풀잎 기자] Mnet '슈퍼스타K7'이 베일을 벗었다. 과연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다운 위엄이었다. 내로라하는 참가자들이 앞다투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K' 시즌의 오명이던 '사연 팔이'가 아닌, 참가자들의 실력을 강조한 담백한 편집이 돋보였다. 여기에 4명 심사위원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도 볼 거리를 충분히 만족시켰다.



지난 20일 '슈퍼스타K7'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심사위원 라인업, 편성시간 이동 등 대변화를 꾀한 만큼, 시즌7를 소개하는 제작진의 노력은 대단했다. 전반적인 룰과 5억 상금은 이전 시즌과 비슷했다.



다만 '업그레이드'를 예고한 출연자들의 면모가 돋보였다. 모두가 기대한 그대로였다. 10대 청소년에서 해외파까지. 하나 같이 출중한 실력을 자랑해 심사위원들의 놀라움을 샀다.



가장 먼저 10대들의 무대를 대거 소개했다. 18세 소년 유용민은 자작곡을 부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종신은 "곡을 정말 잘 쓴다. 곽진언(시즌6 우승자)이 가지지 못한 장점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백지영 또한 "굉장히 좋은 발라더가 될 것 같다"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대구 출신 박수진의 무대도 눈여겨 볼 만 했다. 박수진은 기타를 치며 '서울여자'를 열창했다. 10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과는 달리, 진중한 무대가 압권이었다. 윤종신은 "'슈퍼스타K'에서 가장 웰메이드 보컬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백지영은 "나는 네가 무섭다. 반주를 흡수해서 자신이 끌고가는 게 대단하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특별 심사위원 슈퍼주니어 규현도 "탑텐(TOP 10)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해외파 참가자의 라인업도 대단했다. 특히 아이비리그 다트머스 출신인 잘생긴 외모의 케빈오는 윤종신과 성시경의 신경전까지 불러 일으켰다. 윤종신은 "기타를 들고 나왔던 참가자 중, 단연 최고다. 미스틱 스타일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성시경도 지지 않았다. 성시경은 "잘 생기고 노래 잘 하는 친구가 분명히 있다"면서 "이제 내가 제작을 해야 할 때다"고 윤종신을 견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미국의 '더 보이스 시즌7'에 출연해 마룬5와 애덤 리바인 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클라라 홍도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샀다. 6개국어를 한다는 자밀킴 역시 소름끼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다.



이색 참가자도 있었다. 보이시한 스타일의 김민서, 괴짜밴드 '중식이' 등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샀다. 어려운 집안 형편 등 드라마틱한 사연보다도, 실력을 우선으로 둔 결과였다.



이 정도면 첫 회부터 파격적인 행보다. 이전 시즌 '슈퍼스타K' 초반부에는, '이슈용 출연자'가 많았다. 극적인 사연을 지나치게 조명했고, 실력보다는 참가자의 독특한 캐릭터를 강조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이번엔 달랐다. 그 무엇보다 '실력'을 바탕으로 뒀다. 예고한 '악마의 편집'도 아직까지는 걱정할 단계는 아니었다.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재미 요소로 작용했기 때문. 말하자면,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성시경의 '독한 멘트'를 각 장면에 맞게 다듬는 정도였다.



심사위원 이승철의 빈자리도 채워진 듯하다.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등 네 심사위원의 톰과 제리 케미스트리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평소에도 친분이 두텁다는 이들의 편안한 심사평과 솔직한 견제가 웃음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시즌 곽진언, 김필이 구해낸 위기의 '슈퍼스타K'. 1년 만에 돌아온 '슈퍼스타K'는 과거의 문제점을 고치고, 대중의 새로운 니즈(needs)를 정확히 반영했다. '슈퍼스타K'가 저물어 가는 오디션 열풍을 다시 한 번 이뤄낼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슈퍼스타K7' 화면 캡처

연예 김필, 단독 콘서트 'COLOURS' 서울 공연 매진→부산·대구·성남 추가 개최 [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김필이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을 매진시킨 데 이어 공연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김필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COLOURS' 포스터를 게재해 지방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김필은 오는 20~22일 서울 공연에 이어 내년 2월 8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COLOURS'를 연다.'COLOURS' 부산·대구·성남은 오는 12일 각종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COLOURS'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김필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낸 풍성한 볼거리를 앞세워 추운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13일 발매될 김필의 첫 정규앨범 신곡 무대는 물론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김필이 데뷔 8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 'yours, sincerely'는 김필의 진심이 담긴 편지 같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김필은 타이틀곡 '변명'을 비롯한 전곡을 직접 작업했다.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연예 손상연, 영화 ‘벌새’→드라마 ‘연애미수’로 보여준 존재감…2020 기대주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예 손상연이 2020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꾸준한 활동으로 남다른 존재감과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손상연은 관객들의 호평세례 속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보라 감독의 영화 ‘벌새’에 출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벌새’는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작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혀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의 트로피까지 거머쥐는 등 각종 영화제 40관왕을 달성한 작품. 손상연은 ‘벌새’ 속 주인공 은희(박지후 분)의 오빠 대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대훈은 집안의 유일한 아들로서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는 부담감과 입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동생을 향한 폭력으로 푸는 인물. ‘벌새’를 통해 손상연은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영화의 몰입도를 상승시킨 것은 물론, 깊은 공감과 분노를 이끌어내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드라마 속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BC와 와이낫미디어의 공동제작드라마 ‘연애미수’에서 손상연은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항상 실패하는 열여덟 고등학생 강파랑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소년미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어리숙하고 서툴지만 귀여운 허당 매력부터 그 속에 숨겨진 따뜻하고 진솔한 배려까지, 깨알 같은 재미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또한 손상연은 최근 개봉한 ‘바람’ 이성한 감독의 신작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에도 출연했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들과 실패와 실수를 반복해도 언제나 그들 편인 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손상연은 극중 한없이 밝아 보이지만 내면에 깊은 상처를 지닌 용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 가슴 뭉클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이처럼 손상연은 올 한 해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나가고 있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맡은 역할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손상연의 2020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어썸이엔티 
연예 성동일, 오늘(10일) ‘보좌관2’ 특별출연…제작진 “최종회 더욱 빛낼 것”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성동일이 ‘보좌관2’ 최종회에서 판사 역할로 특별출연한다. 10일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 따르면 성동일은 곽정환 감독과의 의리로 특별출연을 확정 지었다. 성동일은 곽정환 감독이 2018년 연출을 맡았던 JTBC 드라마 ‘미스 함부라비’에서 막말 재판장 한세상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당시 진한 인간미와 속 시원한 사이다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보좌관2’에서도 판사 역할을 맡은 것. 이날 ‘보좌관2’ 측이 최종회에 앞서 공개한 스틸컷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재판을 진행하다, 화가 난 듯 자리에서 일어난 성동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가 어떤 사건의 재판을 진행 중인지 알 수 없으나, 다시 한 번 법복을 입은 그의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또 한 번 시원한 사이다 판결을 기대케 한다. ‘보좌관2’ 제작진은 “먼저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고 멋진 연기를 선사해준 배우 성동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그의 탁월한 연기가 최종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송희섭(김갑수 분)을 향한 장태준(이정재 분)의 최후의 일격을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보좌관2’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종영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스튜디오앤뉴
연예 황정음X육성재 ‘쌍갑포차’, 수목극 확정…JTBC “흔치 않은 에피소드형 드라마”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쌍갑포차’가 JTBC 첫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지은 가운데, 관계자가 “흔치 않은 에피소드형 드라마”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10일 JTBC 드라마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신선함과 탄탄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원작이 가진 원석 같은 아름다움을 하윤아 작가가 드라마로 멋지게 가공했다”면서 “여기에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 패키지’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전창근 감독,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만났다”고 덧붙였다.  ‘쌍갑포차’는 평점 10점 만점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힐링극 ‘쌍갑포차’는 만화의 감동에 드라마적 재미를 배가해 생동감 있는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예정이다.2년여 만에 ‘쌍갑포차’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황정음이 까칠하지만 사연 있는 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맡았다.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센터 직원이자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로 분한다. 최원영은 포차를 관리하는 저승 귀반장 역을, 이준혁은 염라국 부장 염부장으로 활약한다. JTBC에 따르면 ‘쌍갑포차’는 극의 완성도를 위해 전회 사전 제작된다. 현재 추운 날씨에도 현장이 후끈해지도록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쌍갑포차’는 내년 상반기 중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