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주당 인증 "최장 음주 시간 36시간"

기사입력 2010.11.23 8:13 AM
장기하, 주당 인증 "최장 음주 시간 36시간"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가수 장기하가 놀라운 음주 실력을 공개해 연예계 주당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는 가요계 소문난 괴짜들 이적 장기하 정재형 장윤주가 출연한 '노래하는 괴짜들'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재형은 "밤 12시에 오는 장기하의 전화가 무섭다" 며 "불러 술자리에 가 보면 진짜 오래 술을 마신다. 그러면서 본인은 취하지도 않고 주사도 전혀 없다"며 장기하의 음주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이적 역시 "장기하는 36시간 동안 내리 술을 마신 적도 있다. 심지어 그 과정을 트위터에 인증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적은 장시간 술을 마셔도 흐트러짐이 없는 장기하와 달리 정재형은 독특할 술버릇이 있다며 "술 마시면 자꾸 사람을 물어뜯는다. 한번은 팔뚝에 자국이 그대로 남아 여자친구에게 오해받은 적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기하는 2집 앨범 발매에 대한 질문에 "올해는 넘겨야 할 것 같다"면서 "1집 앨범은 생각나면 만드는 식으로 수년 동안의 작업을 한건데 작정하고 곡을 만드려니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