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첫방 ‘두번째스무살’ 최지우·이상윤, 어른들의 ‘논스톱’①

기사입력 2015.08.29 6: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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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문지연 기자] 어른들의 ‘논스톱’이 시작됐다. 마치 어린시절 대학생활의 로망을 가득 담았던 듯한 ‘논스톱’이 ‘두번째스무살’을 통해 또다시 펼쳐지고 있는 것. 당시 ‘논스톱’은 20대들의 청춘만을 담았다면 ‘두번째스무살’은 불혹을 앞둔 이들의 ‘불타는 청춘’을 불태우고 있다.



지난 28일 첫방송 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스무살’(소현경 극본, 김형식 연출)에서는 38살 하노라(최지우)가 이혼을 합의한 남편 김우철(최원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학진학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철의 마음이 돌아올리 없다고 생각한 하노라는 대학에 대한 마음을 접지만, 결국 자신이 췌장암에 걸렸다고 오해한 뒤 우천대학교 입학을 결정하게 되는 것.



이 일련의 사건들은 하노라를 중심으로 빠르게 이어졌다. 김형식PD의 장기인 속도전으로 첫 회부터 빠른 전개를 보여줬고 극은 시작부터 이혼, 대입준비, 입학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빨려들게 했다. 특히 한층 더 밝아진 최지우의 연기와 연출, 그리고 극본이 맞아떨어지며 다시 되찾을 하노라의 청춘을 엿볼 수 있게 한 것. 오해 속에 시작된 대학생활이지만, 하노라에게 새로운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시작부터 쉽지 않았던 대학생활이지만, 하노라가 이를 이겨나가는 것도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두번째스무살’은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대학생들의 신조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하노라의 모습을 담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게다가 하노라는 자신보다 한참 어린 대학생들과 동기로서 경쟁하고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게 된 것. 비록 동기들과의 첫만남은 좋지 않았지만, 좌충우돌 대학생활을 통해 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을 하노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두번째스무살’의 또다른 뼈대, 하노라와 차현석(이상윤)의 재회도 시선을 모았다. 차현석은 하노라를 첫사랑이자 과거의 ‘썸녀’로, 하노라는 차현석을 단순 동창으로 알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하노라에게 배신당했다 생각하는 차현석과 영문을 모른 채 짜증을 받아내고 있는 하노라의 웃지만은 못할 살벌한 로맨스가 시동을 걸고 있다. 차현석의 일방적인 괴롭힘과 하노라의 반격, 그리고 남편 김우철과 하노라의 관계를 알게 될 차현석의 핑크빛 변화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단순히 청춘의 밝음만을 표현하지는 않을 전망. ‘두번째스무살’에는 현재 낭만이 사라져버린 캠퍼스와, 아직은 낭만 속에 살고 싶어하는 이들이 공존한다. 하노라가 대학생활을 통해 찾으려 했던 의미와 스펙과 취업 등 현실만을 바라보는 요즘 대학생들의 만남이 시청자들에 어떤 메시지를 전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단순히 웃기지만은 않은,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논스톱’의 탄생이 기대된다.



믿고보는 배우인 최지우의 첫 어리바리 연기를 포함해 한껏 까칠해지고 한켠으론 코믹해진 이상윤, 그리고 세상 가장 얄미운 남편을 표현하는 최원영의 안정적인 연기를 포함해 신예배우 김민재와 에이핑크 손나은의 연기 또한 선배 배우들에 잘 묻어가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스무살’ 속에서 제대로 어우러지며 ‘케미’를 발산할 이들의 앞으로가 더 시선을 모은다.



이제 막 발걸음을 뗀 ‘두번째스무살’이다. 시작부터 좌충우돌인 가운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건이 벌어질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 하노라를 둘러싼 캠퍼스 라이프가 낭만적일지,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게 될지부터 차현석과 오해를 풀고 살벌하기보단 달콤한 로맨스를 펼칠 수 있을지, 그리고 남편인 김우철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해갈지가 모두 관전 포인트. 시청자들은 어른들의 ‘논스톱’, ‘두번째스무살’을 제대로 즐길 준비가 됐다.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tvN ‘두번째스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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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당나귀 귀', 이연복이 직원들과 단체샷 안 찍는 이유 [TV리포트=박현민 기자] 이연복 셰프가 직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지 않는 이유가 공개된다.2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신세대 직원들의 스마트 워크에 적응하는 이연복 셰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이연복은 영업이 끝난 뒤 홀에 모여 앉아 말없이 휴대전화만 들여다는 직원들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이들은 각자의 안건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단체 대화방에서 스마트 회의를 하고 있었던 것.이연복은 관심을 보이며 “초대해 봐”라 했고, 활발하게 대화가 오고 가던 단톡방은 이연복 셰프가 들어오자 침묵에 빠졌다. 이에 김숙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방이다”, “저건 죽은 방이다”라고 팩트 폭행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런 가운데 대화방에 올라온 내용을 하나씩 훑어보던 이연복은 “여기 안 들어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버럭했다. 과연 이날 단톡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단체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는 막내 직원의 요청에 이연복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자신이 직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고.또한, “직원들에게 국자와 칼 선물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대체 그에게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는 것인지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오후 5시 방송.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