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텔레마케터의 억대 연봉 비결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20대 텔레마케터의 억대 연봉 비결
20대의 나이로 억대 연봉자가 돼 화제를 모았던 보험 텔레마케터 안진희(26)씨가 8일 방송된 SBS `비법대공개`에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씨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살짝 공개했다. 그가 강조하는 비법은 고객의 색깔을 맞추는 것. 전화 통화를 하면서 고객의 컬러링이나 성별, 나이, 직업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최대한 맞춰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얻은 정보는 꼼꼼하게 메모해 고객의 정보로 활용한다. 만일 고객이 “1년 뒤에 전화하라”는 말을 남겼다면 실제로 안씨는 1년 후에 전화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전화를 받은 고객은 당황하면서도 안씨의 정성에 감동해 보험 상담에 응했다.

이외에도 안씨는 실무와 관련된 비법을 공개했다. 우선 그는 오전 11시대를 집중공략한다. 그 시간은 주 고객들은 가장 바쁜 때를 보내고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기 때문. 실제로 11시대에 긴 통화가 많이 성사되고 보험 청약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한 가장 비싸고 좋은 상품을 먼저 고객에게 추천한다는 것이 안씨의 생각이었다.

이와 함께 안씨는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비법을 털어놓았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 그 안에 비법이 있습니다.”

한편 안진희씨는 한해 동안 330여건의 보험을 판매해 1억 2천만원의 수입을 올려 지난해 SK 생명 텔레마케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사진=방송에서 소개된 안진희씨가 후배들을 교육하는 모습)[TV리포트 진정근 기자]gagoram@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