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별명이 `정과장?`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가수 비 별명이 `정과장?`
수퍼스타 비가 `정과장` `정대리`라고 불린다?

KBS1 `포토다큐`는 8일 방송에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 정지훈(비)의 진솔한 모습을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인사나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을 사진과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조명해보는 2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다.

포토다큐의 주인공이 된 정지훈은 현재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터프한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뇌쇄적인 매력의 소유자 강복구 역으로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다. 가수, 연기자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으며 아시아 탑스타로 자리매김한 비의 숨겨진 면이 이날 많은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과장없이 드러났다.

특히 정지훈의 별명이 `정과장` `정대리`라고 불린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비의 소속자 마케팅 팀장은 이날 방송을 통해 그 별명이 붙여진 이유를 덧붙였다.

"특급연예인이 사무실에 매일 나오는 경우는 이상한 일이거든요. 이상한 일인데 만에 하나 스케쥴이 없다하면 나와서 일을 하고 있어요. 직접 자기 관련한 자료를 찾고 내려가서 연습도 하고..."

때문에 비의 소속사 사무실에서는 매일 출근도장 찍듯 나오는 톱스타 비를 두고 장난으로 `정대리` `정과장`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비의 근면한 근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동료가수인 지오디는 "대니보다 돈을 너무 안 쓴다"라고 비의 짠돌이 근성을 귀띔했고, 드라마의 상대역인 신민아는 "하품하는 모습도 못 봤다"며 그의 철저한 프로정신에 감탄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상두야 학교가자`의 이형민 피디는 이날 방송을 통해 당시 연기경력이 전혀 없었던 비를 주인공으로 기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던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어를 건진 거죠"

이 밖에 많은 지인들이 밝히는 스타가 아닌 인간 정지훈의 모습이 이 20분 분량의 포토 다큐 프로를 통해 소개됐다. (사진=`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강복구로 분한 정지훈, KBS제공)[TV리포트 하수나 기자]snha@p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