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가게 옆에 피자가게 낸 `박명수의 성공 노하우`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치킨가게 옆에 피자가게 낸 `박명수의 성공 노하우`
‘치킨명수’ 박명수의 성공비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경제매거진M`은 치킨과 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명수의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명수는 2003년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열어 전국 1060개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또 다른 프랜차이즈 피자가게를 개업했다.

박명수는 “우연히 전북 임실에 행사 차 내려갔다가 피자를 먹어보고 지금까지 먹어봤던 피자맛과 다르고 맛있어 서울로 가져왔다”며 피자가게를 연 이유를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피자가게와 치킨가게가 바로 이웃해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피자가게가 잘 될 때 치킨가게가 안 되면 피자매출로 그 손실을 보충할 수 있고, 피자가게가 여름철에 잘 안되면 치킨가게가 잘 되기 때문에 서로 윈 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름대로 사업 전략의 일환이었던 셈이다.

또한 방송에선 박명수의 창업 전략의 노하우를 밝혔다. 먼저 안정성 있는 프랜차이즈를 고집했다는 점이 첫 번째 성공전략으로 꼽혔다. 그런데 박명수는 사업 준비 단계에서 ‘박명수 치킨’이나 ‘명치킨’과 같은 독자브랜드를 구상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사업 경험이 없어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바쁠 땐 직접 주문 배달까지 마다하지 않는 자세와 방송을 통한 코믹한 홍보가 또 다른 성공 비결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창업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보인 박명수는 “열심히 하는 만큼 대가는 따른다”는 평범한 진리를 전파하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거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MBC제공)[TV리포트 진정근 기자]gagoram@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