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100신곡] 9월의 깊은 밤…플라이투더스카이, 사랑 그리고 미움

기사입력 2015.09.14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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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14일 자정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첫 미니앨범 ‘러브앤 해이트(Love & Hate)’가 발표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 넘게 앨범을 준비한 플라이투터스카이는 ‘그렇게 됐어’와 ‘미워해야 한다면’고 더블 타이틀곡을 정했다.



우선 ‘그렇게 됐어’는 화려한 전조로 구성돼 기승전결을 풀어냈다. 체념한 듯 이별을 담담하게 말하던 가사는 후렴구에 들어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점으로 전환됐다. 이별 후 남자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그렇게 됐어 한 두 달 쯤 됐어 뭐 때문에 헤어졌냐는 친구들 말에 그냥 그렇게 됐어 마치 사랑한 적 없던 것처럼 술잔을 비워내며 뭐 그렇게 됐어”라며 시작된 ‘그렇게 됐어’는 이별이 유난스럽지 않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에는 그대가 남아있다. 이름조차도 편하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다. 흔한 이별 얘기처럼 될까봐, 우스워질까봐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여전히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왜 이렇게 됐어 우리가 왜 이렇게, 벌써 널 떠올릴 자신이 없어, 왜 이렇게 됐지 우리가 왜 이렇게, 미치도록 아파서 하는말야 그렇게 됐어”



또 다른 타이틀곡 ‘미워해야 한다면’은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사용했다. 초반부의 따뜻한 느낌에서 후반부의 강렬한 애절함을 극대화시켰다. 환희의 울부짖는 듯한 애드리브와 브라이언의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져 플라이투더스카이 특유의 화려한 R&B 감성을 녹여냈다. 헤어진 후에도 여전히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사에 풀어냈다.



‘미워해야 한다면’은 “아직 모자란가봐 널 미워하는게 이별이 사랑보다 서툴러 내겐 이 길 모퉁일 돌면 네가 나를 반기며 기다릴 것 같은데, 매일 비틀거리며 널 생각하다가 미워서 밤이 새도록 널 욕해봐도 다시 아침이 오면 네가 너무 보고싶어 찾는걸 나 어떡해”로 감정을 토해냈다.



잊지 위해 사랑한 만큼 미워한다면 그럴 수 없다고 인정했다. 아무리 미워하고 또 미워해도 여전히 사랑은 커지고 있다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 사랑 때문에 또 다시 가슴이 터질 것 같다고 울부짖었다.



‘그렇게 됐어’ 뮤직비디오는 현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사랑이 떠난 후 우연히 만난 친구와 연인이 됐다. 항상 곁에 있는 그녀가 고마웠지만, 옛사랑이 찾아오자 너무 쉽게 흔들렸다. 그러나 결국 자신 곁에 있는 현재 사랑을 깨닫고 급하게 청혼했다. 하필 결혼식에 옛사랑이 찾아왔고, 믿음도 사랑도 모두 부서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플라투더스카이 ‘그렇게 됐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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