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박선영, 男女 주연…'강력반' 후 4년만 재회

기사입력 2015.09.17 11:26 PM
'장영실' 송일국·박선영, 男女 주연…'강력반' 후 4년만 재회

[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1 대하 사극 '장영실'의 남녀 주인공으로 송일국과 박선영이 캐스팅 됐다. 두사람은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강력반' 후 4년만에 재회한 터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영실'은 KBS가 최초로 시도하는 역사 과학드라마로,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인 장영실 역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일국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았다. MBC '주몽', KBS '해신', '바람의 나라'로 '사극 전문 배우'로 통하는 송일국이 조선시대 천재과학자의 삶을 어떻게 표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일국과 러브라인 호흡을 펼칠 여자주인공 소현옹주 역에는 배우 박선영이 캐스팅 됐다. 박선영 역시 '장희빈', '왕의 여자' 등 사극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극 중 송일국과 박선영은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소현옹주는 장영실의 첫사랑. 장영실을 만나기 전 14세에 시집을 갔지만 남편이 죽어 16세에 청상이 된 인물로 조정대신들의 반대로 장영실과의 결혼은 실패한다. 하지만 장영실과 소현옹주는 서로를 가슴에 품은 영원한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송일국과 박선영은 '강력반'에서도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려냈던 바. 오랜만에 재회한 두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영실' 제작진은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지난 16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24부작으로 내년 1월부터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