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충무로 블루칩' 임화영, 영화 '이와 손톱' 女주인공 캐스팅

기사입력 2015.09.23 8:57 PM
[단독] '충무로 블루칩' 임화영, 영화 '이와 손톱' 女주인공 캐스팅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충무로 블루칩'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임화영이 범죄 스릴러 영화 '이와 손톱'(정식 감독, 영화사 다 제작)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TV리포트를 통해 "올해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인 배우 중 하나인 임화영이 영화 '이와 손톱'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연극무대와 단편영화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신예 임화영은 '여배우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 선발,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거쳐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 김동후 감독의 '메이드 인 차이나', 김휘 감독의 '퇴마: 무녀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고 현재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여교사' 촬영에 한창이다.

한 관계자는 "'스릴러 대가' 정식 감독의 차기작인 '이와 손톱'에는 유일한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많은 여배우가 눈독 들일 정도로 영화 속에서 매력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임화영이 기회를 잡았다"며 "'지난해 임지연이 있었다면 올해엔 임화영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대를 모으는 신예다"고 귀띔했다.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와 손톱'은 유명 마술사가 운명처럼 다가온 여인과 사랑에 빠지며 행복한 나날을 꿈꾸지만 예기치 않은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극 중 유명 마술사 석진은 고수가, 살인 사건의 중심에 있는 도진은 김주혁이, 사건을 해결하는 검사 태석은 박성웅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손톱'의 홍일점인 임화영은 석진이 사랑하는 여인이자 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하연을 연기한다.

2007년 '기담'을 연출한 정식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이와 손톱'은 씨네그루가 투자·배급하고 오는 10월 첫째 주 크랭크 인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