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몰라보는 박서준에 서운함…“한심하다”

기사입력 2015.09.24 10: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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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예전에 헤어진 첫사랑과 마주했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알아보지 못했고, 여자만 그런 남자를 모른 척 지냈다. 여자는 참고 또 참았지만, 남자에 대한 서운함을 숨길 수 없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김신혁(최시원 분)의 장난으로 지성준(박서준 분)의 차를 운전하게 됐다. “운전 똑바로 하느냐”는 지성준의 질문에 김혜진은 “주행 만점, 필기 만점으로 면허 땄다”고 자랑했다.



지성준은 김포공항으로 가야했지만, 제대로 목적지를 말해주지 않아 김혜진은 인천공항 방향으로 운전했다. “정말 매사 모자르다. 뭐하는 사람이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하느냐”며 김혜진을 나무랐다.



하지만 김혜진의 기지로 지성준은 무사히 김포공항으로 도착했다. 수월하게 일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지성준은 끓어오르는 화를 토해냈다. 지성준은 “제일 한심한 사람이 누군지 아느냐. 열심히는 하는데 할 줄 아는 게 없는 사람이다”고 김혜진을 몰아세웠다.



지성준은 당연히 김혜진을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서운함도 어쩔 수 없었다.



김혜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사람 말은 무조건 듣지 않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 무시하는 사람이다. 대꾸도 안하고 번번이 사람 깔보지 않았다면 이런 일 일어나지 않았다. 꼭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반박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